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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KCC) 허웅은 경기종료 후 “힘든 경기였다. 일단 어렵게 승리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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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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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 들썩’ 허웅, 결정적 한 방으로 홈 첫 승 선사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37025?tid=kbl_60

[점프볼=전주/최창환 기자] 전주 KCC 해결사 허웅(29, 185cm)의 플레이 하나 하나에 전주체육관이 들썩였다. 허웅이 마침내 홈 팬들에게 홈 첫 승을 안겼다.

허웅은 2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 32분 30초 동안 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KCC의 99-93 재역전승에 기여했다.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KCC는 지난 22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치른 홈 개막전에서 88-89 석패를 당했지만, KGC전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신승을 거뒀다. 허웅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허웅이 두 자리 득점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곁들인 건 KCC 이적 후 처음이자 통산 6번째였다.

발목부상 여파일까. 3점슛은 다소 무뎌진 모습이었다. 9개 가운데 단 2개만 성공시켰다. 하지만 결정적 3점슛이 포함되어있었다. KCC가 84-85로 뒤진 4쿼터 종료 24초전 역전 3점슛을 터뜨렸다. KCC가 이후 오세근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해 위닝샷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KCC의 극적인 승리를 논하는 데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한 방이었다.

허웅은 경기종료 후 “힘든 경기였다. 일단 어렵게 승리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결정적 순간 슛을 맡아야 하는 역할에 대해선 “부담감은 없었다. 쉬다 나가다 보니 밸런스가 깨졌지만, 슛을 던질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던졌다”라고 전했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부상을 핑계 삼진 않는다는 게 허웅의 자세다. 허웅은 발목 상태에 대해 묻자 “아프다고 하면 안 될 것 같다. 나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허웅은 또한 “컨디션 문제는 없다. 감독님이 선발, 교체 정도의 차이로 투입해주실 뿐 30분 이상 소화하는 건 똑같다. 주어진 임무에 역할을 다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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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 안좋은거 본인이 제일 힘들텐데 그래도 수고했다ㅜㅜ
중요할때 넣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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