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수비가 도움수비를 들어가면 저도 컷인을 하거나 외곽에서 스크린을 걸어주고 팝을 하는 등 받아먹으려고 한다.”
창원 LG는 또 다시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주 가량 머문다. 이번에도 대학과 6차례 연습경기를 잡아놓았다.
2일과 3일 연속으로 경희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2일에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3일에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박인태가 두드러졌다. 박인태는 연속으로 덩크를 성공하는 등 골밑에서 대단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연습경기를 마친 뒤 만난 박인태(200cm, C)는 “팀 훈련을 하면서 새로 오신 (조상현) 감독님께서 주문하시는 걸 최대한 빨리 잘 소화해서, 김준일 형의 몸이 100%가 아니라서 제가 연습경기도 많이 뛰고 있는데, 연습경기를 뛰며 잘 맞추려고 한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에게 주문 받은 내용이 무엇인지 묻자 “제가 빅맨이라서 스크린을 빨리, 정확하게 걸어주고, 그 뒤 롤하는 걸 주문하신다”고 했다.
LG는 이날 8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박인태는 이날만 돋보인 것인지 아니면 연습경기 내내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자 “아무래도 대학생이라서 힘이나 그런 면에서 우리보다 떨어지기에 그렇게 한 거 같다. 코칭 스태프가 저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하시기에 코트에 들어가는 시간에는 최대한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대학과 (연습경기를) 할 때는 좀 한 거 같다(웃음). 잘 모르겠네요. 남이 봤을 때 못 했을 수 있다. 우리 팀에서 제가 키도 크고, 점프도 좋기에 공격 리바운드 참가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박인태는 “마레이에게 공이 들어가면 다른 팀에서 더블팀 수비를 많이 하더라. 더블팀 수비를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많이 가니까 제가 그 때 뛴다면 기회가 많이 날 거 같다”며 “받아먹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제 수비가 도움수비를 들어가면 저도 컷인을 하거나 외곽에서 스크린을 걸어주고 팝을 하는 등 받아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박인태는 말수가 적은 선수로 꼽혔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함께 있어도 박인태의 목소리를 듣기 힘들다는 말도 나왔다. LG 관계자는 국군체육부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박인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며 달라졌다고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길게 답을 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박인태는 웃음과 함께 “제가 말수가 적은 편인데 말을 많이 하지 않지만 단답형이 아닌 길게 말을 해보려고 노력한다. 군대 다녀오니까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제 시즌 개막까지 두 달 가량 남았다.
박인태는 “두 달 정도 남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안 다치는 거다. 어떻게 보면 저에게는 좋은 기회다. 이 기회를 잘 살려보겠다”고 다짐했다.
https://naver.me/5thBmO5O
지금이 그나마 말수가 늘은거라니ㅋㅋㅋ 인태쒸~ 우리 더 가까워보자구요~ 시즌 마지막 경기 진짜 인상깊었다구!!
우리 소중한 이미터장신 박인태 화이팅!!
우리 연경 엄청하는구나. 울팀 선수들 다들 제발 다치지말고 화이팅!!
창원 LG는 또 다시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주 가량 머문다. 이번에도 대학과 6차례 연습경기를 잡아놓았다.
2일과 3일 연속으로 경희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2일에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3일에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박인태가 두드러졌다. 박인태는 연속으로 덩크를 성공하는 등 골밑에서 대단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연습경기를 마친 뒤 만난 박인태(200cm, C)는 “팀 훈련을 하면서 새로 오신 (조상현) 감독님께서 주문하시는 걸 최대한 빨리 잘 소화해서, 김준일 형의 몸이 100%가 아니라서 제가 연습경기도 많이 뛰고 있는데, 연습경기를 뛰며 잘 맞추려고 한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에게 주문 받은 내용이 무엇인지 묻자 “제가 빅맨이라서 스크린을 빨리, 정확하게 걸어주고, 그 뒤 롤하는 걸 주문하신다”고 했다.
LG는 이날 8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박인태는 이날만 돋보인 것인지 아니면 연습경기 내내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자 “아무래도 대학생이라서 힘이나 그런 면에서 우리보다 떨어지기에 그렇게 한 거 같다. 코칭 스태프가 저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하시기에 코트에 들어가는 시간에는 최대한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대학과 (연습경기를) 할 때는 좀 한 거 같다(웃음). 잘 모르겠네요. 남이 봤을 때 못 했을 수 있다. 우리 팀에서 제가 키도 크고, 점프도 좋기에 공격 리바운드 참가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박인태는 “마레이에게 공이 들어가면 다른 팀에서 더블팀 수비를 많이 하더라. 더블팀 수비를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많이 가니까 제가 그 때 뛴다면 기회가 많이 날 거 같다”며 “받아먹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제 수비가 도움수비를 들어가면 저도 컷인을 하거나 외곽에서 스크린을 걸어주고 팝을 하는 등 받아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박인태는 말수가 적은 선수로 꼽혔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함께 있어도 박인태의 목소리를 듣기 힘들다는 말도 나왔다. LG 관계자는 국군체육부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박인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며 달라졌다고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길게 답을 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박인태는 웃음과 함께 “제가 말수가 적은 편인데 말을 많이 하지 않지만 단답형이 아닌 길게 말을 해보려고 노력한다. 군대 다녀오니까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제 시즌 개막까지 두 달 가량 남았다.
박인태는 “두 달 정도 남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안 다치는 거다. 어떻게 보면 저에게는 좋은 기회다. 이 기회를 잘 살려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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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그나마 말수가 늘은거라니ㅋㅋㅋ 인태쒸~ 우리 더 가까워보자구요~ 시즌 마지막 경기 진짜 인상깊었다구!!
우리 소중한 이미터장신 박인태 화이팅!!
우리 연경 엄청하는구나. 울팀 선수들 다들 제발 다치지말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