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시즌부터 KCC에 입성한 정창영은 KCC의 ‘소금’이 됐다.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기록적인 면에서도 기록 외적인 면에서도 그랬다. 공수 모두 그랬기에, 정창영의 가치는 커졌다.
정창영은 2021~2022 시즌 후 두 번째 FA를 맞았다. 이전과는 달랐다. 가치가 높아졌다. 그러나 “(다른 팀 이적은) 고민하지 않았다. KCC에 남고 싶었다. 나를 성장시켜준 팀이고, 나에게 의미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구단과 이야기도 잘 됐기 때문에, KCC에 남을 수 있다”며 KCC에 감사함을 표했다.
정창영은 “단장님과 감독님께서 FA 계약 때 ‘주장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만큼 저에게 많은 애정을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주장을 맡기신 것 또한 나에게 기회를 준 거라고 생각한다”며 구단의 신뢰를 감사히 여겼다.
이어, “주장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무게감이 큰 자리다.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가교 역할도 잘 해야 하고, 선수단의 중심 역시 잘 잡아줘야 한다”며 주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덧붙였다.
또한, “KCC에 있는 3년 동안, 주장이었던 (이)정현이형을 의지했다. 주장으로서 어떻게 하는지 많이 봤고, 리더십 역시 배웠다. 정현이형이 했던 것에 내 스타일을 붙이겠다”며 전임 주장이었던 이정현을 참고 자료로 삼았다.
사실 정창영은 KCC 주장으로서 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24일에 열린 이승현(197cm, F)과 허웅(185cm, G)의 입단식에 참가했다. 새로운 주장으로서 두 선수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건넸다.
정창영은 “대화를 길게 나누지 못했지만, 입단식을 보면서 기대를 했다. KBL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한꺼번에 오는 게 어려운데, 그런 선수들과 함께 뛰어서 기분 좋다. 이번 시즌이 재미있을 것 같고,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기대감도 크다”며 이승현과 허웅을 반겼다.
마지막으로 “팀의 최고참이 된 것도 처음이다. (김)상규나 (김)지완이, (유)병훈이 등 고참 선수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야 될 것 같다. 주장이자 최고참으로서 혼자 팀을 이끈다기보다, 여러 선수들과 합심해서 팀을 잘 만들겠다. 그리고 수술한 손목을 잘 회복해, 팀에 잘 합류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전문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351/000005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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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은 2021~2022 시즌 후 두 번째 FA를 맞았다. 이전과는 달랐다. 가치가 높아졌다. 그러나 “(다른 팀 이적은) 고민하지 않았다. KCC에 남고 싶었다. 나를 성장시켜준 팀이고, 나에게 의미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구단과 이야기도 잘 됐기 때문에, KCC에 남을 수 있다”며 KCC에 감사함을 표했다.
정창영은 “단장님과 감독님께서 FA 계약 때 ‘주장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만큼 저에게 많은 애정을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주장을 맡기신 것 또한 나에게 기회를 준 거라고 생각한다”며 구단의 신뢰를 감사히 여겼다.
이어, “주장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무게감이 큰 자리다.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가교 역할도 잘 해야 하고, 선수단의 중심 역시 잘 잡아줘야 한다”며 주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덧붙였다.
또한, “KCC에 있는 3년 동안, 주장이었던 (이)정현이형을 의지했다. 주장으로서 어떻게 하는지 많이 봤고, 리더십 역시 배웠다. 정현이형이 했던 것에 내 스타일을 붙이겠다”며 전임 주장이었던 이정현을 참고 자료로 삼았다.
사실 정창영은 KCC 주장으로서 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24일에 열린 이승현(197cm, F)과 허웅(185cm, G)의 입단식에 참가했다. 새로운 주장으로서 두 선수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건넸다.
정창영은 “대화를 길게 나누지 못했지만, 입단식을 보면서 기대를 했다. KBL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한꺼번에 오는 게 어려운데, 그런 선수들과 함께 뛰어서 기분 좋다. 이번 시즌이 재미있을 것 같고,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기대감도 크다”며 이승현과 허웅을 반겼다.
마지막으로 “팀의 최고참이 된 것도 처음이다. (김)상규나 (김)지완이, (유)병훈이 등 고참 선수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야 될 것 같다. 주장이자 최고참으로서 혼자 팀을 이끈다기보다, 여러 선수들과 합심해서 팀을 잘 만들겠다. 그리고 수술한 손목을 잘 회복해, 팀에 잘 합류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전문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351/000005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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