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http://naver.me/5y0plR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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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은 “용산고 1학년 때 이후 반삭발한 건 처음이다. 머리 길이가 내 속눈썹보다 짧은 것 같다. 그래도 반삭발이 잘 어울리는 남자 ‘톱10’에는 들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형 허웅은 “두상이 너무 귀엽다.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드라마 주인공) 같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아버지 허재는 “고등학생 때랑 모습이 똑같다. 근데 머리를 자르고 보니 너도 코가 크구나”라고 놀렸다.
중략
2020년 프로농구 MVP(최우수선수) 허훈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5점, 5.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T를 2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안양 KGC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로 져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지 못했다. 허훈은 “경기 후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충남의 한 섬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는데 형이랑 아버지랑 삼부자가 열흘 동안 24시간 붙어서 즐겁게 지냈더니 허벅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중략
허재 전 감독은 논산 육군훈련소까지 따라가 입대를 앞둔 허훈에게 점심으로 소고기를 사 먹였다. ‘허씨 삼부자’는 인근에 전시된 탱크 앞에서 거수경례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훈련소 입구에는 팬 70여명이 나와 ‘후니만 믿어. 후니가 최고야’란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다.
허훈은 “이제서야 입대가 실감이 난다. 올 시즌을 너무 아쉽게 마무리했다. 많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죄송했다. 건강한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 절 잊지 말아 달라. 군대를 다녀온 뒤 못 이룬 우승의 꿈을 이루고 싶다. 충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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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은 “용산고 1학년 때 이후 반삭발한 건 처음이다. 머리 길이가 내 속눈썹보다 짧은 것 같다. 그래도 반삭발이 잘 어울리는 남자 ‘톱10’에는 들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형 허웅은 “두상이 너무 귀엽다.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드라마 주인공) 같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아버지 허재는 “고등학생 때랑 모습이 똑같다. 근데 머리를 자르고 보니 너도 코가 크구나”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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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프로농구 MVP(최우수선수) 허훈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5점, 5.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T를 2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안양 KGC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로 져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지 못했다. 허훈은 “경기 후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충남의 한 섬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는데 형이랑 아버지랑 삼부자가 열흘 동안 24시간 붙어서 즐겁게 지냈더니 허벅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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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전 감독은 논산 육군훈련소까지 따라가 입대를 앞둔 허훈에게 점심으로 소고기를 사 먹였다. ‘허씨 삼부자’는 인근에 전시된 탱크 앞에서 거수경례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훈련소 입구에는 팬 70여명이 나와 ‘후니만 믿어. 후니가 최고야’란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다.
허훈은 “이제서야 입대가 실감이 난다. 올 시즌을 너무 아쉽게 마무리했다. 많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죄송했다. 건강한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 절 잊지 말아 달라. 군대를 다녀온 뒤 못 이룬 우승의 꿈을 이루고 싶다. 충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