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선수 허훈 인터뷰
2017년 데뷔해 인기 얻었지만
소속팀 kt 우승은 못하고 입대
상무서 '농구인생 2막' 준비해
우승과 MVP 모두 붙잡을 것
아버지·형 내 입대 관심없지만
전역선물로 亞게임 금이 목표
https://img.theqoo.net/fjOFM
군 입대를 앞두고 마음이 복잡한 것은 일반 학생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는 16일 입대를 앞둔 한국프로농구(KBL) 수원 KT 소닉붐 소속 허훈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누구나 가는 군대인 만큼 부담을 느끼기보다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농구 인생은 기니까"라며 특유의 '쿨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즌을 복기할 때의 아쉬움까지 감추지는 못했다.
***
평소 장기적 목표를 세우거나 득점과 어시스트 등 숫자를 중시하기보다는 당장 눈앞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허훈 스타일이지만 상무에서는 특별히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농구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기한 연기돼 아직 확실한 것은 없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하나 딴다면 전역 선물로 그만한 것도 없다.
허훈은 "평소 멀리 목표를 세우기보다 운명에 맡기자는 편이지만 국가대표로서는 나가는 대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게 당연한 자세이자 책임감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스포츠가 내 생각대로 다 되는 건 아니겠지만 아시안게임에서 뛰게 되면 반드시 메달을, 가능하면 금색으로 목에 걸고 오겠다는 각오가 있다"고 다짐했다.
http://naver.me/xUEWSyGg
2017년 데뷔해 인기 얻었지만
소속팀 kt 우승은 못하고 입대
상무서 '농구인생 2막' 준비해
우승과 MVP 모두 붙잡을 것
아버지·형 내 입대 관심없지만
전역선물로 亞게임 금이 목표
https://img.theqoo.net/fjOFM
군 입대를 앞두고 마음이 복잡한 것은 일반 학생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는 16일 입대를 앞둔 한국프로농구(KBL) 수원 KT 소닉붐 소속 허훈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누구나 가는 군대인 만큼 부담을 느끼기보다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농구 인생은 기니까"라며 특유의 '쿨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즌을 복기할 때의 아쉬움까지 감추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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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장기적 목표를 세우거나 득점과 어시스트 등 숫자를 중시하기보다는 당장 눈앞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허훈 스타일이지만 상무에서는 특별히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농구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기한 연기돼 아직 확실한 것은 없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하나 딴다면 전역 선물로 그만한 것도 없다.
허훈은 "평소 멀리 목표를 세우기보다 운명에 맡기자는 편이지만 국가대표로서는 나가는 대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게 당연한 자세이자 책임감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스포츠가 내 생각대로 다 되는 건 아니겠지만 아시안게임에서 뛰게 되면 반드시 메달을, 가능하면 금색으로 목에 걸고 오겠다는 각오가 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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