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은 “최근 몇 시즌 동안 KGC가 플레이오프에서 강하다는 게 증명되지 않았나.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챙겨봤는데 정규리그와는 다른 팀 같았다. 마치 선수들이 각성한 느낌을 받았다. 공격적인 수비에 분위기를 뺏기면 안 될 것 같다. 긴장은 하고 있지만 자신 있다.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KGC를 만나게 된 소감을 말했다.
KT는 KGC와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당시 제러드 설린저를 앞세운 KGC에 스윕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양홍석은 2차전 패배 후 코트에 주저앉아 얼굴을 감싸 쥐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기사에 울었다고 나왔는데 오보다. 울지 않았다(웃음). 보통 1,2차전을 내주면 시리즈가 힘들어지지 않나. 그 부분이 아쉬워서 주저앉았을 뿐이었다.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이다. 이번에는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준비도 많이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플레이오프다.”
그는 문성곤과의 매치업에 대해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다. 내가 뚫는다고 해도 KGC 선수들의 수비 로테이션이 워낙 좋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문)성곤이 형과의 일대일보다는 팀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솔직히 경계되지만 에너지를 쏟아 부으면서 저돌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양홍석은 “4강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는 처음이다. 첫 경기가 잘 풀릴 수도 있고, 반대로 안 풀릴 수도 있다. 하지만 팀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이야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30568
KT는 KGC와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당시 제러드 설린저를 앞세운 KGC에 스윕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양홍석은 2차전 패배 후 코트에 주저앉아 얼굴을 감싸 쥐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기사에 울었다고 나왔는데 오보다. 울지 않았다(웃음). 보통 1,2차전을 내주면 시리즈가 힘들어지지 않나. 그 부분이 아쉬워서 주저앉았을 뿐이었다.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이다. 이번에는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준비도 많이 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플레이오프다.”
그는 문성곤과의 매치업에 대해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다. 내가 뚫는다고 해도 KGC 선수들의 수비 로테이션이 워낙 좋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문)성곤이 형과의 일대일보다는 팀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솔직히 경계되지만 에너지를 쏟아 부으면서 저돌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양홍석은 “4강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는 처음이다. 첫 경기가 잘 풀릴 수도 있고, 반대로 안 풀릴 수도 있다. 하지만 팀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이야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30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