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확진자 9백대 찍어서 이걸 가야하나 했지만,
대구 관중 50%이기도 해서 그냥 다녀옴.
가공 농구 넘 그리웠음 ㅠㅠ

초반부터 대허니 두갱 날아다녀서 기분 째짐.
그러다 대허니 빠지고 보니 내내 허리 부여잡고 아파하고 있더라 ㅠㅠ
대허니 허리 안좋은가 봄..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작탐 끝날때쯤
두갱이 현우한테 뭐라 뭐라 하는데 현우 모른 척 쩜 ㅋㅋㅋㅋㅋ
두갱 끝까지 말 걸다 뒷통수 쓰담으로 끝냄 ㅋㅋㅋㅋㅋ

승민이 반칙때 감독님 개흥분하길래
나 뭐 못봤나? 뭐지? 했는데 ㅋㅋㅋㅋㅋ
쓸데없는 반칙을 왜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한데 감독님 목소리만 울려퍼짐 ㅋㅋㅋㅋㅋ

오늘 이긴 것도 넘 기분 좋은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경기라 더 기분 좋음.

경기 끝나고 장내 인터뷰 대허니였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오늘 대허니 보면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렇게 적극적일 수 있나 시전함 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장담하는데 10개 구단 중에 대허니가 젤 착하대 ㅋㅋㅋㅋ

낙현이 두갱은 늘 잘하니 더 할말도 없고,
모두 다 잘해줘서 그리고 아무도 다치지 않고 이겨줘서 넘 행복했다!!

가공 연승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