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후기 써달라고해서 후기 씀
일단 나는 케비 제일 좋아하는 덬이야! 근데 국대입덕이라 아직은 두루두루 다 호감인 상태?임

5시쯤 갔더니 삼성 몸 풀고 있길래 구경 좀 하는데 조금있으니까 바로 옆으로 케비 선수들 지나가서 놀람ㅋㅋㅋ
근데 내 생각보다 선수들이 엄청 크다는 느낌은 없었어! 큰 선수들도 180정도라서 그런가,, 근데 박지수 선수는 진짜 크다는 느낌 있더라ㅋㅋㅋ 역시 국보센터야
경기는 전반은 좀 팽팽해서 쫄렸는데 3쿼터에 많이 벌어져서 케비덬이지만 조금 아쉽긴 하더라궁ㅠㅠ
내 구역에 삼성 팬들도 꽤 앉았는데 득점 실패할때마다 약간 한숨쉬셔서 조금 눈치보였음ㅠㅠㅠ
실제로 보니까 중계로 볼때보다 선수들 엄청 빠르고 수비도 진짜 빡쎄서 놀람.. 그래도 크게 다친 선수는 없어서 다행이야,,,

KB 팀 분위기 진짜 좋아보였어 오늘 홈경기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경기전부터 화기애애하더라

아 그리고 하프타임때 최애선수 유니폼 사러 갔는데 KB는 마킹을 해주는게 아니더라고 이미 프린팅을 해둔걸 팔더라ㅇㅇ
최애선수 유니폼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다음을 기약함ㅠㅠㅠㅜㅠ 여농 호감인덬들은 직관 매우 추천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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