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한 관계자는 “WKBL 내부적으로는 취소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일부 구단과 합의가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타이틀 스폰서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행사가 취소되면 광고료 환불 등의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WKBL은 올스타게임 팬 투표가 진행 중이다. 8일 오후 7시 기준 김단비(신한은행)가 1만3759표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에 신지현(하나원큐)이 1만3366표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WKBL은 조만간 올스타게임 취소를 확정하고 올스타 선발과 대체 이벤트에 대해 논의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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