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18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스틸 5개는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이다. 기존 최다 스틸은 3차례 기록한 바 있는 4개.
눈에 띄는 건 4쿼터에만 10점을 올린 것이다.
허웅은 이번 시즌 4쿼터에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는 편이다. 이는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이번 시즌 국내선수 4쿼터 10점+ 기록은 16차례 나왔다. 이중 허웅만 유일하게 4회 기록했으며, 나머지 12회는 다른 선수들이 1회씩 작성했다.
허웅은 당연히 4쿼터 평균 득점(4쿼터 출전 기준)에서도 7.14점으로 2위 오세근의 5.25점보다 2점 가량 더 많은 국내선수 1위다. 외국선수 포함해도 앤드류 니콜슨의 6.64점보다 더 높다.
https://img.theqoo.net/SRCsJ
역대 국내선수 4쿼터 평균 득점을 살펴보면 7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1998~1999시즌의 서장훈뿐이다. 당시 서장훈은 4쿼터에만 평균 7.26점(시즌 평균 25.44점)을 기록했다.
허웅은 서장훈 이후 역대 두 번째 4쿼터 평균 7점+ 기록에 도전하는 셈이다.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건 전체 득점 중 4쿼터 득점 비중이 47.8%(7.14/14.93)이며, 허웅은 KBL 역대 최초로 비중 40%+ 기록까지 노린다.
40%에 근접했던 선수는 2012~2013시즌의 기승호로 39.5%(5.75/14.57)였다. 당시 기승호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 후 시즌 막판 합류해 14경기(4Q 12경기 출전)에 나섰다.
허웅은 프로농구 초창기처럼 평균 20점 가량 올리는 건 아니다. 대신 4쿼터에 득점을 폭발시킨다. 이 덕분에 자신의 득점 50% 가량을 4쿼터에 퍼붓는다.
허웅이 이런 득점력을 계속 이어나간다면 KBL 역사에 남을 기록을 쓸 수 있을 것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23202
눈에 띄는 건 4쿼터에만 10점을 올린 것이다.
허웅은 이번 시즌 4쿼터에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는 편이다. 이는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이번 시즌 국내선수 4쿼터 10점+ 기록은 16차례 나왔다. 이중 허웅만 유일하게 4회 기록했으며, 나머지 12회는 다른 선수들이 1회씩 작성했다.
허웅은 당연히 4쿼터 평균 득점(4쿼터 출전 기준)에서도 7.14점으로 2위 오세근의 5.25점보다 2점 가량 더 많은 국내선수 1위다. 외국선수 포함해도 앤드류 니콜슨의 6.64점보다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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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내선수 4쿼터 평균 득점을 살펴보면 7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1998~1999시즌의 서장훈뿐이다. 당시 서장훈은 4쿼터에만 평균 7.26점(시즌 평균 25.44점)을 기록했다.
허웅은 서장훈 이후 역대 두 번째 4쿼터 평균 7점+ 기록에 도전하는 셈이다.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건 전체 득점 중 4쿼터 득점 비중이 47.8%(7.14/14.93)이며, 허웅은 KBL 역대 최초로 비중 40%+ 기록까지 노린다.
40%에 근접했던 선수는 2012~2013시즌의 기승호로 39.5%(5.75/14.57)였다. 당시 기승호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 후 시즌 막판 합류해 14경기(4Q 12경기 출전)에 나섰다.
허웅은 프로농구 초창기처럼 평균 20점 가량 올리는 건 아니다. 대신 4쿼터에 득점을 폭발시킨다. 이 덕분에 자신의 득점 50% 가량을 4쿼터에 퍼붓는다.
허웅이 이런 득점력을 계속 이어나간다면 KBL 역사에 남을 기록을 쓸 수 있을 것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2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