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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WKBL 2021-2022시즌 개막이 예정된 가운데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하나원큐의 홈 경기 개최에 다소 변동이 생겼다. 쉽게 말해 원래 홈구장이 아닌 연습체육관에서 홈 경기 개막을 하고 당분간 이런 형태로 시즌을 치르게 됐다.
KB스타즈와 하나원큐의 홈구장인 청주체육관과 부천체육관은 현재 청주시와 부천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로 활용 중이다. 이에 따라 당장 10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WKBL 2021-2022시즌에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KB스타즈와 하나원큐는 곧바로 WKBL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WKBL 담당자가 구단 직원과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만나 현 상황을 인지한 상태다.
WKBL 관계자는 지난 19일 통화에서 "청주와 부천, 두 곳에서 대체 장소로 알려준 곳에 구단 관계자와 더불어 답사를 갔는데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다른 대체 장소를 찾게 됐고 현실적으로 각 구단의 연습 체육관이 대안으로 떠오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아니 다른것도 아니고 시즌을 연습구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