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서동철 감독은 최근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 본인이 직접 KBL 최고의 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했던 양홍석의 트레이드설을 접한 것이다. 성사 가능성 0%에 불과한 일이었지만 서동철 감독은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최근 농구 커뮤니티에는 양홍석 트레이드설이 돌았다. 모 지방 구단의 선수 및 트레이드 픽을 받는 조건으로 KT가 양홍석을 보낸다는 것이 핵심 내용. 현실적인 일은 아니었지만 이와 같은 말도 안 되는 트레이드설조차 하루 이상 커뮤니티에 도배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평소 인터넷과 거리를 두고 있는 서동철 감독마저도 이러한 소식을 접하게 됐다. 황당한 일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실 인터넷을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한다. 나에 대한 칭찬, 그리고 최근에는 비판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근데 최근에 (양)홍석이의 트레이드설이 돈다고 하더라. 굉장히 황당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소문이란 참 쉽게 돌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근거 없는 소문도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동철 감독이 가장 크게 걱정한 건 바로 양홍석이었다. KBL 최고의 포워드로 성장했지만 아직 어린 선수에 불과하다. 멘탈적으로 완성된 선수가 아닌 만큼 작은 흔들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홍석이가 이런 소문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이 되더라. 혹시라도 실망할 수도 있으니까. 홍석이는 물론 선수들이 이런 부분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한다. 속상해할 수도 있다. 나는 생각하지도 않은 일에 선수가 실망할 수도 있으니 참….” 서동철 감독의 말이다.
결과적으로 KT, 그리고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 트레이드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홍석이는 다음 시즌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천천히 자신의 농구를 찾아가고 있다”라며 크게 기대했다.
전문은 http://naver.me/5s9jlAfy
우리 홍석이 건들지 마 ㅡㅡ✊
최근 농구 커뮤니티에는 양홍석 트레이드설이 돌았다. 모 지방 구단의 선수 및 트레이드 픽을 받는 조건으로 KT가 양홍석을 보낸다는 것이 핵심 내용. 현실적인 일은 아니었지만 이와 같은 말도 안 되는 트레이드설조차 하루 이상 커뮤니티에 도배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평소 인터넷과 거리를 두고 있는 서동철 감독마저도 이러한 소식을 접하게 됐다. 황당한 일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실 인터넷을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한다. 나에 대한 칭찬, 그리고 최근에는 비판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근데 최근에 (양)홍석이의 트레이드설이 돈다고 하더라. 굉장히 황당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소문이란 참 쉽게 돌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근거 없는 소문도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동철 감독이 가장 크게 걱정한 건 바로 양홍석이었다. KBL 최고의 포워드로 성장했지만 아직 어린 선수에 불과하다. 멘탈적으로 완성된 선수가 아닌 만큼 작은 흔들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홍석이가 이런 소문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이 되더라. 혹시라도 실망할 수도 있으니까. 홍석이는 물론 선수들이 이런 부분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한다. 속상해할 수도 있다. 나는 생각하지도 않은 일에 선수가 실망할 수도 있으니 참….” 서동철 감독의 말이다.
결과적으로 KT, 그리고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 트레이드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홍석이는 다음 시즌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천천히 자신의 농구를 찾아가고 있다”라며 크게 기대했다.
전문은 http://naver.me/5s9jlA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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