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과 KCC의 동행은 계속된다.
전주 KCC는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송교창과 다시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보수 총액은 7억 5000만원(연봉 5억 2500만원, 인센티브 2억 2500만원)이다.
2015-2016시즌 KCC에서 프로 데뷔한 송교창은 6시즌을 연속으로 뛰며 올해 첫 FA 자격을 취득했다. 매 시즌 많은 기회를 받으며 꾸준히 성장했던 그는 2020-2021시즌엔 가장 밝은 빛을 발했다.
송교창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53경기 평균 31분 26초를 소화하며 15.1득점 6.1리바운드 2.2어시스트 0.9스틸로 활약, 5년 만에 팀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데에 큰 공을 세웠다. 덕분에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MVP의 영예까지 안아 고졸 신화 스토리를 더욱 화려하게 했다. MVP 선정 당시 총 투표수 107표 중 99표를 독식할 정도로 송교창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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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이 대단했는데..7.5억...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