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 18년간 인천을 연고로 지역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해 뛰었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와 농구단을 이끈 유도훈 감독, 정영삼 선수 등을 직접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자랜드는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매각이 결정된 상태다. 매각과정은 KBL이 맡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말 인수기업이 결정될 전망이다. 인수기업에 따라 연고지가 변경될 수 있다.
인천시는 KBL 측에 연고지를 계속 인천으로 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뤄질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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