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을 주고받던 2쿼터 막판, 라건아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는 과정에서 체육관이 웅성거렸다. 전자랜드 벤치 역시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리바운드가 아닌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이라는 게 전자랜드의 주장이었다.
상황은 이렇다. 전자랜드가 39-36으로 앞선 2쿼터 종료 3분여전. KCC는 동점을 노린 정창영의 3점슛이 무위에 그쳤다. 공은 림을 맞았고, 이후 공격권을 따내기 위해 라건아와 김낙현이 함께 점프하며 경합했다.라건아는 이 과정에서 공을 탭했고, 이후 한 차례 더 점프해서 탭했다. 이때 김낙현은 재차 점프하지 않았다. 라건아의 손을 맞은 공은 KCC 수비 진영으로 넘어갔고, 이후 김상규가 공을 잡았다. 심판진은 이를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으로 선언하지 않았다. 기록지에도 라건아의 공격 리바운드로 표기됐다.
홍기환 KBL 심판부장은 이에 대해 “정심이 맞다. 림에 맞고 나온 공을 어느 팀도 소유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라건아가 공을 건드린 건 소유가 아닌 탭이었다. 누가 공을 쳤어도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이 아니었다. 갑자기 바뀐 룰도 아니다. 전자랜드에서 오해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117/0003490121
상황은 이렇다. 전자랜드가 39-36으로 앞선 2쿼터 종료 3분여전. KCC는 동점을 노린 정창영의 3점슛이 무위에 그쳤다. 공은 림을 맞았고, 이후 공격권을 따내기 위해 라건아와 김낙현이 함께 점프하며 경합했다.라건아는 이 과정에서 공을 탭했고, 이후 한 차례 더 점프해서 탭했다. 이때 김낙현은 재차 점프하지 않았다. 라건아의 손을 맞은 공은 KCC 수비 진영으로 넘어갔고, 이후 김상규가 공을 잡았다. 심판진은 이를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으로 선언하지 않았다. 기록지에도 라건아의 공격 리바운드로 표기됐다.
홍기환 KBL 심판부장은 이에 대해 “정심이 맞다. 림에 맞고 나온 공을 어느 팀도 소유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라건아가 공을 건드린 건 소유가 아닌 탭이었다. 누가 공을 쳤어도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이 아니었다. 갑자기 바뀐 룰도 아니다. 전자랜드에서 오해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117/00034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