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친구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큰 경기를 뛰어 보는 게 선수들에게 엄청난 경험이다. 끝난 건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대지만, 이날 40점을 올리며 '어나더 레벨'을 증명한 자레드 설린저에 대해서는 칭찬했다.
유 감독은 "잘하네. 진짜 잘해(웃음)"라고 혀를 내두른 뒤 "숀 롱이 좋은 선수지만 수비가 약하다. 많은 점수를 준 건 인정을 해야 한다. 반면 설린저는 공격만 잘하는 게 아니라 수비도 잘한다. 맥을 딱딱 짚으니 상대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라고 칭찬했다.
유 감독은 "(장)재석이가 사실 2차전 때 설린저를 막다가 발목이 돌아갔다. 발목이 부어 있어서 뛰면 안 됐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뛰게 했는데 절뚝거리더라. 더 큰 부상이 될 것 같아 뺐다"라고 했다.
"올 시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애초 6강이 목표라고 했는데, 여러 군데서 모인 친구들이 첫 시즌 치고는 굉장히 잘해줬다. 다만, 시즌을 시작할 때 내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 베스트5를 못 정했다. 벤치에 이렇게 선수가 많아본 적이 없어서 나도 헷갈렸다. 그래서 시즌 초반, 팀이 9위도 하고 어려웠는데, 나 때문이었다. 1라운드를 마치고 자리를 잡아가면서 그래도 좋은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잘 마쳤다. 선수들은 잘해줬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에 대해서는 "이제 막 시즌이 끝났다. 다음 시즌은 구단과 상의하고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전)준범이도 FA가 되고, (김)국찬이는 재활 중인데 어제 웨이트하러 체육관에 왔더라. 복귀할 때 무릎이 어느 정도일지 의사도, 본인도 미지수다. 아직 잘 모르겠다. 더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상대지만, 이날 40점을 올리며 '어나더 레벨'을 증명한 자레드 설린저에 대해서는 칭찬했다.
유 감독은 "잘하네. 진짜 잘해(웃음)"라고 혀를 내두른 뒤 "숀 롱이 좋은 선수지만 수비가 약하다. 많은 점수를 준 건 인정을 해야 한다. 반면 설린저는 공격만 잘하는 게 아니라 수비도 잘한다. 맥을 딱딱 짚으니 상대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라고 칭찬했다.
유 감독은 "(장)재석이가 사실 2차전 때 설린저를 막다가 발목이 돌아갔다. 발목이 부어 있어서 뛰면 안 됐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뛰게 했는데 절뚝거리더라. 더 큰 부상이 될 것 같아 뺐다"라고 했다.
"올 시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애초 6강이 목표라고 했는데, 여러 군데서 모인 친구들이 첫 시즌 치고는 굉장히 잘해줬다. 다만, 시즌을 시작할 때 내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 베스트5를 못 정했다. 벤치에 이렇게 선수가 많아본 적이 없어서 나도 헷갈렸다. 그래서 시즌 초반, 팀이 9위도 하고 어려웠는데, 나 때문이었다. 1라운드를 마치고 자리를 잡아가면서 그래도 좋은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잘 마쳤다. 선수들은 잘해줬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에 대해서는 "이제 막 시즌이 끝났다. 다음 시즌은 구단과 상의하고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전)준범이도 FA가 되고, (김)국찬이는 재활 중인데 어제 웨이트하러 체육관에 왔더라. 복귀할 때 무릎이 어느 정도일지 의사도, 본인도 미지수다. 아직 잘 모르겠다. 더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