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65&aid=0000182103
김종규는 “재정위원회에서 내 입장을 설명했다. 협상 결렬서에 사인을 한 이유는 협상 기간이 너무 길어졌고, 지쳐서 빨리 끝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를) 원하는 구단이 많다고 설명했던 것이다”라고 되돌아봤다.
FA가 된 그가 밝히고 싶었던 건 12억이라는 큰 금액. 김종규는 “LG가 처음 제시를 한 금액은 12억이 아니다. 나도 FA지만, (김)시래 형도 있고, (이)원대 형도 FA다. 게다가 (조)성민이 형, (강)병현이 형 등 연봉 협상을 해야 할 선수들이 있다. (애초 LG가 준비한) 계약서에 적힌 것은 12억이 아니었고, 협상 결렬서에 적힌 금액이 12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규의 말과 세간에 알려진 FA 협상 과정으로 미루어볼 때, 양측의 의견차는 1억 5천에서 2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제 김종규는 오는 20일 낮 12시까지 자신을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을 기다리게 됐다.
“내게 12억을 쓸 팀이 있을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다”라고 운을 뗀 김종규는 마지막으로 2013-2014시즌 데뷔부터 그를 응원해 준 창원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말 창원 팬분들에게 감사했다. LG를 떠나게 됐지만, 그간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은 앞으로 농구를 하면서도 잊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랑을 주셨기에 제가 더 돋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했다
김종규는 “재정위원회에서 내 입장을 설명했다. 협상 결렬서에 사인을 한 이유는 협상 기간이 너무 길어졌고, 지쳐서 빨리 끝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를) 원하는 구단이 많다고 설명했던 것이다”라고 되돌아봤다.
FA가 된 그가 밝히고 싶었던 건 12억이라는 큰 금액. 김종규는 “LG가 처음 제시를 한 금액은 12억이 아니다. 나도 FA지만, (김)시래 형도 있고, (이)원대 형도 FA다. 게다가 (조)성민이 형, (강)병현이 형 등 연봉 협상을 해야 할 선수들이 있다. (애초 LG가 준비한) 계약서에 적힌 것은 12억이 아니었고, 협상 결렬서에 적힌 금액이 12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규의 말과 세간에 알려진 FA 협상 과정으로 미루어볼 때, 양측의 의견차는 1억 5천에서 2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제 김종규는 오는 20일 낮 12시까지 자신을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을 기다리게 됐다.
“내게 12억을 쓸 팀이 있을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다”라고 운을 뗀 김종규는 마지막으로 2013-2014시즌 데뷔부터 그를 응원해 준 창원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말 창원 팬분들에게 감사했다. LG를 떠나게 됐지만, 그간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은 앞으로 농구를 하면서도 잊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랑을 주셨기에 제가 더 돋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