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당사자라 놀라도 루이가 제일 놀랐을거고 10분도 넘는 시간동안 옴짝달싹 못하게 나무 사이에 끼어 있느라 힘도 엄청 빠졌을텐데도 잘 기다려주고 무사히 나와서 씩씩하게 가족들이랑 돌멩이들 안심시키듯이 엄마 당근 쌔비지도 하려고 하고 밥도 잘먹고 평소랑 다를거 없이 오늘 하루 보내줘서 다들 웃으면서 넘길 수 있었던 듯ㅠㅠㅠ 진짜 기특하고 대견한 아가야ㅠㅠㅠ
우래기 지금 코 잘자고 있겠지? 스펙타클하고 고단한 하루였을텐데 오늘은 꿈에서 루이의 대모험 찍지말고 그냥 푸욱 잘자자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