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가 좀 말랐든 인리치먼트 할 게 없든 이젠 사육사 교체보다는 중요하지 않아
사육사부터 바뀌고 개선이 되는 게 맞아 보여.
뭐 대단한 경력과 능력이 있는 사육사를 원하는 게 아니야
우리 아기는 교감이 중요하고 똑똑해서 다정하게 눈 맞추고 쓰다듬어주고 응원해주고 하루 중 잠깐 잠깐이라도 다정한 말로
애정을 표현해주는 사육사라면 그래도 아기가 좀 살만 할 것 같아.
왜냐면 우리 푸는 그 애정을 받으면 알거거든. 그리고 좀 불편해도 사랑받는걸 느낀다면 버틸 수 있는 힘이 될거라 생각해.
난 푸한테 지금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이고 앞으로도 이런 사육사가 있는 게 푸 판생에 가장 중요해 보여.
그 어떤 것도 포기하기 싫지만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난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