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내관점 인간관점일 수 있는데
다른 데서도 지내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날 갔을땐 실내방사장이랑 야외방사장 다 너무 좁아서
샤오샤오가 왔다갔다하면서 괜히 씩씩거리다가
갑자기 저렇거 바위에서 멍때리곤 했음
한두번이아니라 계속 저렇게 반복함
뭔가 답답해보였음
우에노자체가 다른 동물들도그렇고 시설이 좋아보이진 않더라..
특히 다른 종의 곰들은 판다에 비해서 더 열악해보이고
무기력하고 걍 아무행동 안하고 멍때리는 곰들도 많더라고
판다팬이라 갔다왔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했어..
사람들은 신기해서 막 구경하고 그러는데
어휴 모르겠다...정작 나도 소비하러 들어갔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