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애들 생일날 생일 초대장 받으려구 첫 오픈런 해봤고, 오늘 야외둥이들 보러 두번째 오픈런 도전함.
9시쯤 도착해서 아 쫌 늦었나 싶었는데 그래두 첫타임 끝줄정도로 들어갔오
근데 진짜 난 쪼랩이더라 ㅋㅋㅋㅋㅋㅋ 다들 입장과 동시에 뛰면서 스줄걸면서 뛰어 가는데 엇 나도 뛰어야 하나!! 엇 뛰나?!! 이러고 같이 뛰게 됨
영화에서 나온 만큼의 푸바오 오픈런 정도는 진짜 아니고, 생일날 만큼도 아니었지만 야외 보려면 뛸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할듯 (물론 안내 방송으로 절대 뛰지 마시고~ 나오긴 하는데 주변에서 뛰니 마음이 급해지더라고 ㅠㅠㅠㅠ) 아이바오랑 후이바오 야외에서 10분 보니까 들어가더라구
루이는 왜 안나갔니 ~~ 하면서 호다닥 야외로 바로 나갔는데 앞줄이 단단히 모여있었지만 사람들 어깨 사이사이로 생눈으로도 볼 수 있는 정도 였어. 10분정도 아이바오랑 후이바오 보고,
그러고 러부지 야외 식사+그루밍 타임 넉넉히 봐주고 나와서 두번때 걸아둔 스줄 입장하면서 보니 스줄 마감됨 ㅎㅎㅎㅎ
역시나 오늘도 단체 많고, 무슨 사생대회 같은걸 여기서 하는지 학생들 스벅에 앉아서 그림 그리고 있고 사람 짱많아.
며칠전 왔을때 넘 추워서 옷 따뜻하게 입고왔는데 오픈 전 줄 설땐 좀 춥네 싶다가도 해 올라오니 하나도 안추워.
이제 현줄 몇 타임 더 보다갈까 걍 갈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