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육사에게 과한걸 요구하는것도 아닌데 기본만이라도 해달라는건데.. 낯선 땅에 와서 적응하는 판다에게 기본적으로 애정을 갖고 낯선환경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사육사가 해야 할 일 아닌가?
강주키퍼님 중국가서 아이바오 러바오랑 지내고 한국으로 데리고 왔을때도 아이바오가 낯선 한국땅에서 불안해하고 잠 잘 못잘까봐 옆에서 같이 자던 모습보며 ㅅㅅ도 푸바오옆에서 같이 자라는건 아니지만 조금 더 애정갖고 신경써주고 진심으로 다가간다면 푸바오는 똑똑하니까 금방 마음 열고 사육사에게 의지할 수 있을거라고 보는데 가뜩이나 낯선 곳에서 의지할 사람도 없고 좋아하던 나무도 이제 못 올라가고 인리치먼트도 별 거 없는 그 곳에 있는 푸바오를 누가 봐도 안타깝고 마음아프게 생각하는건 당연하다고 본다. 에버에서는 푸바오가 조금이라도 입맛없거나 잠을 많이 잔다거나 등 푸바오에게 작은 변화라도 놓치지않고 계속 주시하고 필요한걸 제공해주고 해소시켜줬었는데 ㅅㅅ은 푸바오가 어떻든간에 본인 퇴근에 더 급급해하고.. 직장인에게 퇴근 중요하지.. 하지만 정말 푸에게 관심갖고 애정있었으면 푸바오 상태 한번이라도 더 살펴봤을텐데.. ㅅㅅ이 ㅅㅅㅍ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육사일지라도 적어도 푸바오에겐 좋은 사육사는 아니라고 본다. 중국에서도 영화가 개봉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개봉한다면 ㅅㅅㅍ관계자들과 ㅅㅅ이 영화 꼭 봤으면 좋겠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어떻게 지냈었는지, 주키퍼분들과 푸바오가 어떤 관계였고 푸바오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정말 영화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