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주키퍼 “중국서 푸바오 재회, 멀리서만 바라본 이유는‥”(안녕, 할부지) (naver.com)
푸바오와의 재회를 떠올린 강철원 주키퍼는 멀리서 푸바오를 바라보는 데 그친 것에 대해 "적응하고 있는 푸바오에게 교란이나 혼동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내실까지 들어가서 푸바오를 만나고, 만졌다면 저는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푸바오에게는 혼동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에서 안전사고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손님들이 다 나간 후, 저에게 만날 수 있는 배려를 해주셨다"면서 "더 많이 보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푸바오도, 저도 그 정도가 적당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푸바오를 찾아갈 것이고, 그때도 저를 알아봐 주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