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바오가 미니 앨범을 발표했다.

30일 소속사 빅헤드메이드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바오가 미니 앨범 ‘일레븐’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일레븐’과 수록곡 ‘일레븐 일레븐’이 수록돼 있으며, ‘일레븐’ 낑스트와 ‘일레븐 일레븐’ 낑스트도 함께 담겨 있다.

타이틀곡 ‘일레븐’은 아이바오의 생일인 7월 13일에 선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작사에 참여해 11살이 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담았으며, 특히 “난 몰랐어 내 딸들이 이리 다채로울지”라는 가사로 돌멩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수록곡 ‘일레븐 일레븐’은 새벽에 듣기 좋은 감성 충만한 노래로, 11살이 되니 11시 11분이 되면 러바오가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래는 시간을 갖고 후반 작업을 한 이후 제목에 맞게 11월에 정식 발매하려고 했으나 돌멩이들이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라. 일 못하는 소속사라고 욕먹기 전에 얼른 내놓으라’고 재촉해 서둘러 작업을 마치고 앨범을 발매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니 앨범 제작, 유통, 마케팅 비용은 재용바오 사비로 충당한다.

당근뉴스 돌멩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