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쯤 에버랜드 도착
이미 많은 사람들 대기 중
그나마 짧은 줄 골라서 대기 시작
오늘 스줄 2번 현줄 3번
1. 우양산
2. 선풍기
3. 얼음물(텀블러 또는 보냉가방이면 더 좋음)
여기까진 진짜 필수
4. 모자
5. 썬글라스
6. 팔토시
7. 손수건
8. 데오드란트 티슈
9. 폴딩의자
1-3까지는 오늘 챙겨간거고
4-7까지는 없어서 아쉬웠던거
뜨거운 기온이 계속 있어서 시원한곳에 있다가 나오더라도
금방 땀이 주르륵이야
손선풍기 꼭 챙기고 시원한 물도 계속 마셔줘야해
난 아침에 집에서 텀블러에 얼음넣고 커피 타왔는데
12시넘어서까지 얼음 남아있었고 여기에 커피 하나 더 주문해서
텀블러에 또 채우고 커피다 마시고 얼음만 남았을때 생수하나사서
텀블러에 물 또 채움.. 진짜 그냥 물도 좋지만 시원한 물 필수야!! 수분 보충해줘야함
진짜 오늘 얼음물 덕을 엄청 봤어
팔토시는 시간이 지나니 팔이 끈적거리기도 하고
피부도 열감이 느껴져서 팔토시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고
다음에 나도 팔토시 챙겨야겠다 했어 ㅋㅋ
그리고 손수건!! 아무리 양산을 쓰고 선풍기를 돌려도 땀은 계속 나..
손수건 챙겨서 땀 닦고 여분 손수건이 있다면 물에 적셔서 목에 감아두자
정말 안하는것보단 낫더라 ㅠㅠ (판월샵에서 손수건 할인 중 13000->9000원)
데오드란트 티슈!!
와.. 이거 진짜..!! 지난주에 챙겼다가 이번엔 물티슈만 챙겼는데
물티슈로 닦아봤자 데오드란트 티슈만 못하더라 ㅠㅠ
닦고나서 그 뽀송함이 없어 ㅠㅠㅠㅠ 땀 흘린다음 꼭 화장실 가서 닦아주자!!
폴딩의자는 오픈 전 & 현줄 오픈 전 대기하면서 힘드니까 필요함
난 그냥 판월샵 비닐봉투 깔고 바닥에 앉았음 ㅋㅋ
오늘처럼 너무 더운날은 무한회전초밥보단 스줄까지는 하고
이후 현줄에서는 줄이 짧고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면 휴식텀을 두고 보는게
좋은것같아.. 난 스줄 2번 하고 밥먹고 쉬다가 현줄 하고 쉬고 현줄하고 쉬고
나름 쉬면서 했다고 생각했는데 4시반 넘어가니까 좀 어지럽더라 ㅠㅜ
그래서 스벅에서 좀 더 쉬다가 5시반쯤 다시 판월 갔었어ㅠㅠ
오늘 판월 돌면서 여러 사람들 마주쳤는데
다들 얼굴이 익었어 ㅠㅠ 반바지 입은 성인 남성분들은 다리가 다 빨갛고
땀에 머리 젖고 ㅠㅠㅠㅠ 판월말고 캐비가고싶은정도 ㅋㅋㅋㅋ
이렇게 무더운 날 집에서 에어컨 틀고 유튭으로 우리 자컨 복습하는게 최고긴 하지만
우리 귀염둥이들을 어케 안봐 ㅠㅠㅠㅠㅠ 추워도 더워도 봐야지 ㅠㅠ
우리 귀염둥이들만큼 돌멩이들도 소중하니까 건강 유의하면서 덕질하자!!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