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푸야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 널 유학보낸게 아니고
강할부지가 일부러 푸야만 떼어놓고 오신거 아니야
지금 우리 푸야가 제일 혼란스럽고 힘들텐데
제발 부디 잘 버텨줘서 우리가 찾아가서 다시 만나는 그날
예전의 활기넘치고 초롱초롱 호기심 가득한 눈빛 보여주고
보들보들한 비단결 같은 털코트 보여주면서
죽순고 맛있게 먹고 당근도 맛있게 먹고
여기저기 초록초록한 고구마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우린 아직도 여전히 용인시 전대리 출신이자
러바오 아이바오의 딸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를 사랑해
푸야 ㅠㅠㅠㅠㅠㅠ 널 꼭 지켜줄게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