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만 연발하고 다닌 하루였어
오픈런은 달릴 자신없어서 포기하고 12시 반쯤 가서 5,6회 회전 돌았는데 한번 빼고 푸곰주가 일어나 있어서 오늘 너무너무 행복했어
이런날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어지간한 모습 다 본거 같은데 야외방사장 나가고 싶어서 우울한 모습만 못봤네 ㅎㅎㅎ
주변사람들한테 무뚝뚝하다 드라이하다 소리 듣는 나인데 푸곰주만 보면 귀여워 귀여워 소리가 절로 나오고 괜히 혀 짧은 소리로 혼자 내적 대화하고 보고 나올땐 다시 보자고 인사하고 나오고 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푸곰주가 왜이리 좋을까 싶을 정도야
푸곰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