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관람하기 전 주에 다녀왔어
첫 타임에 못 들어가서 애들 아침 먹고 이미 자고 있을 때 들어갔더니 이미 푸쪽엔 사람들 잔뜩 있더라고 뒤에서 서서 보다가 운 좋게 애들이 자고 있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맨 앞 줄로 들어갔어
자는 거 보다가 언제 일어나려나 그러고 있는데 푸가 그날 좀 일찍 깼어
움직이는 거 10분 쯤 보고 있는데 뒤에서 애들이 안 보인다고 하는 소리도 들리고 캐스터님들도 앞에 계신 분들 보셨으면 뒷 사람들을 위해 양보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셔서 더 보고 싶었는데 나도 운 좋게 자리 들어왔고 뒤에 사람들 진짜 6-7겹으로 서 있으니까 뒤에선 당연 안 보일 거 같더라고
그날 종일 판월에 있을 거니까 양보해야겠다 하고 뒤로 돌아서 나가는데 사람이 많으니까 나가기도 쉽지 않더라 죄송합니다 나갈게요 계속 외치면서 나가는데 거의 다 나와서 2줄 남았을 때 한 남성분을 내 가방으로 쳤나봐 그래서 아 죄송합니다 했더니 대뜸 아 시바ㄹ년이 하고 위에서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아 죄송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나오려다보니 했더니 씨발 이러면서 어깨로 쳐서 옆에 다른 커플쪽으로 밀림
커플이 그 사람이 욕한 거 봐서 괜찮으세요? 하면서 남자분이 잡아주시는데 괜히 억울해서 눈물날 거 같았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