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정목희·박혜원 기자] “역시 한밤 중에 얻어먹는 죽순 맛이 최고예요.” (송영관 에버랜드 사육사 SNS 발췌)
에버랜드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시점에서 바라본 세상을 그린 ‘전지적 푸바오시점’이 내달 출간된다.
25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에버렌드 푸바오(福寶)를 돌보며 일명 ‘송바오’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 시점에서 서술한 에세이를 내달 중순께 출간할 예정이다. 책에는 푸바오가 지난 2020년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시점부터 최근까지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송 사육사가 SNS 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연재해온 ‘전지적 뚠뚠이 시점’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밖에 책에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송 사육사의 편지글도 담길 예정이다. 송 사육사는 “내년이면 가게 될 푸바오에게 보내는 긴 편지글도 수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14946?sid=102
드디어 송바오 책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