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아기 판다가 태어났어요!
Part1. 행복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01. 너를 행복이라고 부를게
02. 생일 축하해, 푸바오!
03. 엄마 말 좀 들어 볼래?
04. 70kg의 어리광쟁이
05. 곳곳에 배인 엄마의 사랑
06. 항상 곁에 있을게
07. 너의 모든 날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08. 너만을 위한 하루
부록.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행복한 하루 만들기
Part2. 작은 일상들이 모여 행복이 될 거야
09. 대나무 맛이 어때?
10. 귀여운 너
11. 한 걸음씩 나가다 보면
12. 골고루 골고루
13. 사춘기 푸바오의 하루
14. 푸바오가 화를 가라앉히는 법
15. 놀기 대장 푸바오
16. 행복의 조각들
Epilogue. 넌 영원한 나의 아기 판다야
P. 19
푸바오가 태어나던 순간부터 모든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푸바오의 삶도 행복으로 채워 주겠다고 다짐했지요.
P. 41
푸바오가 197g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두 손 위에 넉넉히 올라가던 작디작은 아기 판다가 어느덧 70kg이라니요? 이제는 할부지도 엄마도 푸바오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푸바오의 장난기와 귀여움은 할부지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지요.
P. 47
푸바오가 아이바오라는 멋진 엄마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에요. 언젠가 푸바오도 엄마가 된다면 아이바오에게 받았던 사랑과 마음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떠올려 볼 수 있을 겁니다.
P. 55
푸바오가 할부지에게서도 독립할 때가 되었습니다. 홀로 세상과 마주할 푸바오가 걱정되어 격려해 주는데 푸바오가 갑자기 할부지 어깨에 손을 척 올렸어요. 마치 “할부지,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잘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P. 63
푸바오, 우리에게 행복을 선물해 줘서 고마워!
P. 93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될 때까지 하다 보면 무슨 일이든 잘하게 되겠지요? 나무 타기도 두려워하지 않는 걸 보니 앞으로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푸바오가 멋지게 해결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생깁니다.
P. 126
푸바오는 이제 완연한 어른 판다가 되었지만 호기심 많은 아기 판다 푸바오의 모습은 오래도록 할부지의 마음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꼬무락거리는 젤리 같은 발바닥, 엄마 젖을 먹고 볼록 나온 빵빵한 배, 핑크빛의 예쁜 코, 할부지를 쫓아 달려올 때의 우스꽝스러운 몸짓… 푸바오의 모든 것이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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