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30823000778
“쌍둥이들의 성격이 벌써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빠 러바오(11세)를 닮아 등에 V자 형태의 무늬를 가진 첫째는 엄마 아이바오(10세)를 귀찮게 할 정도로 활동성이 뛰어나 장난끼 많은 아빠 러바오를 떠올리게 하지요.”
강 사육사는 쌍둥이라도 외모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고 말한다. 1시간 47분 차이로 언니의 지위를 획득한 첫째는 아빠의 몸집 무늬에다 성격까지 닮았단다.
그는 “둘째는 엄마 아이바오와 같은 U자 형태의 무늬를 가졌답니다. 얘는 외모도 둥글둥글, 성격도 둥글둥글하지요. 성격을 보면 유순한 자기 엄마를 닮았어요”라고 전했다. (후략)
“1시간47분차 언니, 아빠닮아 개구쟁이
쌍둥이 동생 둥근 U자무늬 둥근 성격”
6개월쯤 대나무 먹고 적응훈련 해야 공개
“너무도 예쁜 쌍둥이들 이름 지어 주세요”
에버랜드, 쌍둥이 이름 대국민 공모 개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판다 쌍둥이 중 큰 애는 아빠 닮고, 작은 애는 엄마 닮았어요”
세 살이 막 넘은 푸바오가 태어날 때에도 그랬고, 올해 7월7일 아침에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도 생후 50일째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판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24일 쌍둥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생후 50일된 쌍둥이들은 주변 사물을 구별하기 시작했고 배밀이를 하며 스스로 조금씩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고 한다
“쌍둥이들의 성격이 벌써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빠 러바오(11세)를 닮아 등에 V자 형태의 무늬를 가진 첫째는 엄마 아이바오(10세)를 귀찮게 할 정도로 활동성이 뛰어나 장난끼 많은 아빠 러바오를 떠올리게 하지요.”
강 사육사는 쌍둥이라도 외모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고 말한다. 1시간 47분 차이로 언니의 지위를 획득한 첫째는 아빠의 몸집 무늬에다 성격까지 닮았단다.
그는 “둘째는 엄마 아이바오와 같은 U자 형태의 무늬를 가졌답니다. 얘는 외모도 둥글둥글, 성격도 둥글둥글하지요. 성격을 보면 유순한 자기 엄마를 닮았어요”라고 전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