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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자랑/후기 심심해서 써보는 뱅드림 이벤트 직관 / 성우들 본 후기 (완전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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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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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급 살짝있고 제목에 있듯 실제 성우들 관련 후기이니 불호라면 뒤로 클릭 ㄱㄱ



코로나때문에 당분간 이벤트는 없을  같고 ㅠㅠ 

 기억을 잃기 전에 정리도 해볼  여지껏 실제 직관한 이벤트들 후기 써봄

뱅드림 입덕한지는 그리 오래는  됐는데 어쩌다보니 인생컨텐츠 되어버려서 ㅎㅎ

나는 가족이 일본에 있고 현생으로도 갈일이 많아가지구 겸사겸사 이벤트 일정 맞으면 보러다님


시간 순서는 조금 틀릴  있음 그리고 ~~~ 




1. 지금은 없어진 홍대던전에서  뱅드림 콜라보 카페


작년 4월인가 5월인가 ? 아야  성우 마에시마 아미가 내한


이땐 사실 뱅드림,성우 입덕 부정기이기도 했고 ^^;;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티켓팅을 해보자 했는데 ㅋㅋㅋ 100 단위로 두타임 시간이었는데 두번  10번대인겨......

이건 가야지 해서 갔음


결론 : 존나게  갔어요💓


실물 너무 귀엽고 진행 진짜 잘하고 무엇보다 사인지 전달회가 있었답니다....  

아미타 그녀는 천사 ㅠㅠ 눈마주치면서 웃어주고 두번째때는 '또만났네요이래서 승천하는줄 ㅠㅠ 

아이돌 했었어서 그런가 진짜 행사 프로페셔널하게 했음 


노래도 짤막짤막하게 해주고협력라이브도 하고 미쿠미쿠 춤도 춰주고

ㅋㅋㅋ그리고 기억에 남는건 다른 뱅드림 캐릭터들 성대모사하면서 비밀이라고 한거 ㅋㅋ

비슷한건 치사토밖에 없었지만 ㅋㅋㅋㅋㅋ그래도 최고였음 졸귀 ㅠㅠ




2. 로젤리아 단독라이브 wasser


8월에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했던 로젤리아 단독 라이브.

첫날 라이브는 일본 극장에서 뷰잉으로 봤고 두번째  라이브를 직관했음

여름 일본은 진짜 죽어도 피하고 싶어서 출장도 미루고 미뤘었는데 이거 보겠다고 일정 맞추고 휴가씀^^

사실 대기줄 설때까지만 해도 후회했음 전날처럼 시원한 영화관에 앉아서 라이브뷰잉으로 볼걸 덥고 습하고 땀나고 냄새나는 ㅋㅋㅋ이곳에서 내가  하고 있나....


하지만 첫곡 디터미네이션 심포니가 나오는 순간 ㅋㅋㅋ 

로젤리아에  인생을 걸어버렸구요


아쉬운건 티켓을 양도로 겨우 구해서 좋은 자리가 아니었다는게 ㅠㅠㅠ 

그래도 여름날의 뜨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뜨거운... 하도 땡볕맞고 오래 서있어서 목뒤에 화상입음 ㅋㅋㅋㅋㅋ


암튼 너무 멀어서 화면으로 주로  거긴 하지만 성우들 진짜 대박 ㅠㅠ

각자의 캐릭터에 빙의해서 연주하고 노래하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유키나 성우인 아이바 아이나는뷰잉이나 라이브  때마다  상태에 따라서 라이브 상태가 많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편인데캐릭터 이입에 있어서는  기준 최고인  같음.

항상 중심을  잡아줘서 라이브 내에서 캐릭터와 성우를 같은 선상에 놓고 보기가 편함.

성캐일치가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성캐일치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아이아이가 라이브를 할때는 미나토 유키나  자체여서 ㅠㅠㅠ 너무 조씁니다


그리고  라이브때 목상태  괜찮아서 엄청 좋았음 특히 불새랑 링잉블룸 처음 할때 느낀 감동이...


링잉블룸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린코 성우인 시자키 카논은.... 아직도  호불호 많이 갈리기도 하고 린코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이거보고 개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됐음


일단 키보드를 존나게 잘침 ㅋㅋㅋ  기준으로는 연기도 많이 늘었고

그리고 링잉블룸 칠때 논쨩이 너무 예쁘더라고...........(얼빠)

게다가 노래도 잘해서 나는 완전 반해버렸어...


 이때 전체적으로 로젤리아 연주 실력이 많이 상승한 느낌이었음


첨에 기타 실력으로  많았던 사요 성우 쿠도 하루카ㅠㅠㅋㅋㅋ 실력파밴드 로젤리아인데 기타가 제일쉬워서 욕먹던 ㅠㅠㅠ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때는 많이 늘어서 최대한 원곡이랑 기타 프레이즈 비슷하게 하더라고진짜 많이늘은거 같아서 내가  뿌듯했음 블랙샤우트랑디터미같은 기존에  곡은 물론이고 불새랑 링잉블룸같이 기타솔로 어려운 것들도  해내고... 그리고 생츄어리도 엄청 좋았고.


아코 성우인 사쿠라가와 메구 ㅠㅠ 진짜 고생 많이했을거임 더운날 안그래도 체력소모 많은 드럼.... 계속 얼음팩얹고 연주하는거 귀여웠는데 안쓰러웠음게다가 드럼이 더블베이스라서 페달밟는것도 엄청 힘들었겠지만항상웃으면서 치는게 메구치 매력 ㅠㅠㅠ 사쿠라가와  드럼 ㅠㅠㅠㅠ

메구치랑 논쨩 음색도 엄청 좋아해서 나중에 로젤리아도 솔로곡 줬으면 좋겠음


근데 로젤리아 흰의상 진짜 갓갓임 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링잉블룸 의상에 리사 개쩌는  알지??

실제로 리사 성우도 개쩔었음 ㅋㅋㅋㅋ 원래 나카시마 유키가 팔다리  길쭉길쭉해서 의상 소화  하는 편이긴한데 링잉블룸 의상 소화력 진짜 대박이더라...

풀샷으로 잡을때 윳키밖에 안보임.. 다리 존예... 그리고 흰옷에 빨간 베이스잡고 치니까  눈에 띄었고  원래 슬랩치는거에 환장하는데 히다마리에서 윳키 대박멋있음 ㅠㅠㅠ빨리 딥디로 풀버전 보고싶어......


 외에는 뱅드림 메들리에 맞춘 불꽃놀이 개쩔었고 후지큐 롤러코스터 존잼이었음ㅋㅋㅋ


그리고 밴드라이브는 직접들어야한다를 깨달음 (텅장의 시작)ㅠㅠㅠㅠㅠㅠ




3. 필름라이브 특별상영회 내한


 기억으로는 로젤 라이브있고 이주 뒤였나 그랬음


이때는 카스미 성우인 아이미랑 아리사 성우인 이토 아야사가 내한함


내가 카스아리도 좋아하고 아이밍 얼빠라서 ㅋㅋㅋㅋ 사실 이건 무슨짓을 해도 가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었고 실제로 티켓팅도 완전 성공해서 1,3회차 모두 가운데블럭 3 이내로 앉았음 ㅠㅠ 

아이컨택 오지게 하고 아야사가 대놓고 웃고 손흔들어줌 ㅠㅠㅠㅠㅠ 요정이야


그리고 둘이 사적으로 한국  정도로 워낙 한국에 호감 갖고있는 성우인지라 한국말도 배워서  써먹더라고ㅋㅋㅋ

통역하시는 진행자분도 엄청 센스있어서 아이밍이랑 아야사한테 지구뿌셔 우주뿌셔 알려주고 ㅋㅋㅋ 아이밍아야사 그거 일본가서 라디오에서도 말하고 써먹음


게다가 그날이 아야사 생일이어서 깜짝이벤해줬는데 아야사 엄청 감동받더라 ㅋㅋㅋ 귀여웠어


그리고 실물로  아이밍의 얼굴은 너무도 옳았습니다....  취향의 얼굴... 

진행자가 '아이미소'라는 별명도 만들어줬는데 ㅠㅠㅠ 진짜 아이미소  자체

미소 너무 예쁨 ㅠㅠㅠㅠ웃는거 미침 ㅠㅠㅠ



4. 그리고 약간의 텀을 두고 문제의 11....  시작 히카와 자매  상봉


 문제의 11월이냐면 ㅋㅋㅋㅋ 이달은 거의 주말마다 일본을 갔음 ㅋㅋㅋ 

가족 생일도 있고 하긴 했는데 이때 뭐가 많아가지고 ㅋㅋㅋ


나는 일단 뱅드림 모든 조합을  사랑하고 성우들도 진짜 애정하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정이가는 부분이있기 마련인데

그게 바로 히카와 사요임 ㅋㅋ 그래서 사요 성우도 좋아하고 사요히나도 좋아함


근데 뱅드림 프로젝트 한지 한번도 안만났던 사요 성우와 히나 성우가 ㅋㅋㅋㅋㅋ삼성갤럭시 콜라보 이벤트로 후쿠오카에서 ㅋㅋ그  ㅋㅋㅋ만남ㅋㅋ을한다니 이건가야지 ㅠㅠ


사실 글쓴덬의 오시가 쿠도하루라서 개인 팬클럽도 가입함 

 개인 팬클럽 이벤트가 11 둘째주 일요일인가 그랬는데 갤럭시 이벤트가  주의 토요일이었음 ^^

그러니까 원덬이는 일요일에 도쿄에서 팬클럽이벤뛰고 한국와서 현생뛰다 토요일에 후쿠오카가서 히카와자매 성우 이벤도 뛴것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뱅드림에 인생을 걸어버렸음


암튼 사요 성우인 쿠도 하루카는 일단  최애라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 아니고 진짜 요정같음 ㅠㅠ 얼굴도 너무예뻐서 비현실적이고 팬클럽이벤때도 진짜 코앞에서 물품전달받는데도 현실감없어서 ㅋㅋㅋ 오히려 후쿠오카에서 봤을때부터  익숙해짐


후쿠오카에서도 이벤트 앞줄이었어가지고  여러번 마주쳤는데 아무래도 내가 한국사람이기도 하고 그주 일요일에 ㅋㅋㅋ보고 토요일에  본거라서 ㅋㅋㅋㅋ 얼굴 기억하고있는거같더라고

눈마주치고 웃어주는데 와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나 성우인 오자와 아리내가 투디/겜같은 섭컬쳐장르 덕질은 첨이라   몰랐을때도 노자키군은 재밌게 봐서알았는데 아리는 음색이 진짜 매력적임 ㅠㅠ 룽하고 왔어이거 실제로 들으면 진짜 귀에 때려박는 느낌으로 너무좋아


둘이 갤럭시 이벤이  만남일줄 알았는데  전에 방티비를 녹화해서 그날이 두번째 만남이었더라고 ㅋㅋㅋ

그래도 뭔가 데면데면하고 살짝 어색한 느낌 있었는데   센스가 좋아서 그런지 즉흥극도 잘하고 선전ㅋㅋㅋ도엄청 잘하더라


그리고 히카와 자매의 만남은 엄청 귀중할 것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뭔가 부시모에서 가능성을 봤는지  이후부터 같이 하는 스케줄이 많아지기 시작함ㅋㅋㅋㅋㅋ



5.로젤리아 , 라스 대반


이거도  기억으로는 11 말이었던거 같음

현생에 지쳐있다가 이거 보겠다고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보러감.


오시인 로젤 보러갔다가 라스에 반하고  ㅋㅋㅋ

로젤은  성우들이 잘치네 느낌이면 라스는  프로 그냥  프로

퍼포 연주 노래 모두 프로 ㅋㅋㅋ시벌 존나멋있음 ㅠㅠㅠㅠ 

언니들 (일부는 언니 아님^^;;;;)  가져요 그냥 시벌 ㅠㅠㅠ


로젤리아 성우들이 뱅드림 캐릭터 몰입적으로는  좋았지만

라이브를제대로  연주를 들으러 가려는 거면 당연히 라스임. (로젤 디스 아님  )


레이야 성우인 레이첼은 평소에는 조곤조곤한 스타일인데 무대에서 '오마에라~!'ㅋㅋㅋ이러는거 개좋고 목소리 엄청 시원시원하고 강철성대... 

마스킹 성우인 나츠메는 어쩜 그렇게 호리호리한 체격에서 파워드럼을 치시는지.. 그리고 리듬킵이나 강약조절도개쩔어서 보는맛이 있었음

파레오 성우인 쿠라치 레오나 롯카 성우인 코하라 리코 ㅋㅋㅋ 둘다 악기 연주하면서 뿅뿅 뛰어다니는거 개쩔고 츄츄역의 츠무기 리사도 카리스마 쩔고 에너지 넘침.


라스는 .. 진짜 뱅드림 좋아하면 라이브 한번쯤은 직접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체력 딸리면 못따라감 ㅋㅋㅋ  틈을 안줘 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나면 바로 다음노래 시작하고  안쉬고 다음노래...

되게 신나긴 한데 첫날에 라스가 먼저 나왔을땐 힘들지만 그래도 괜찮아...였는데 

둘째날에 라스가 뒤에 나왔을땐 진짜 기진맥진 ㅋㅋㅋㅋㅋ

옆에서 직관하던 사람들도 엄청 힘들다고 ㅋㅋㅋㅋ계속 에너지음료 먹고 그랬음


그리고 마지막에 라이엇이랑 블랙샤우트 합동무대 진짜 조졌다 

개멋있었음 . 개인적으로 소원이 다른 밴드 노래 서로서로 부르는거 보기였는데

그나마 소원 풀었음.

하지만 ㅋㅋ로젤리아가 연주하는 키즈나 뮤직은  보고싶음ㅋㅋㅋㅋㅋㅋ

후지큐 라이브때 로젤리아가 키즈나뮤직 한소절 연주하는거보고 존나 설렜음 ㅠㅠ


6.크리스마스 이벤트


성우들 많이 나오는 이벤트기도 하고  사요히나 성우 같이나온대서 ^^;; 보러감


포핀파티 전원라스 전원코코로 성우파스파레는 치사토 성우 빼고로젤리아는 리사 성우 뺴고 [앱글 없을 였음.


성우들이 워낙 많았어서 세세하게는 기억 안나는데 일단 이날 처음  성우들이 


타에 성우 - 오오츠카 사에사아야 성우 - 오오하시 아야카리미 성우 - 리시모토 리미

마야 성우 - 나카가미 이쿠미이브 성우 - 하타 사와코코코로 성우 - 이토 미쿠


이렇게 의외로 여섯명  ㅋㅋㅋ 


사에치는 생각보다  비율이 좋아서 키보다 훨신 커보였고핫시도 얼굴 빵실빵실해보인다고 본인 스트레스가 많다그랬는데 전혀.. 말랐었음그리고 리미링 실물 너무 귀엽고 예쁘고 ㅠㅠㅠ  

샤와코랑 이쿠미상은 뱅드림 캐스트 평균보다 나이가 있는 편인데도ㅋㅋㅋ  젊은 애들 틈바구니에서도 지지 않았음 ㅋㅋㅋ 센스와 미모가샤와코는 아이돌 짬빠가 있어서 그런지 툭툭 내뱉는게 엄청 재밌고 ㅋㅋㅋ 이쿠미상도태클거는거 엄청 잘하셔서 아이밍이 헛소리할때마다 딴죽거는거 엄청 웃겼음


그리고 밋쿠... 밋쿠 너무예쁨 ㅠㅠ 아니 성우들 후기쓴대놓고 다이쁘다는 얘기만 쓰고있는거 같긴 한데 진짜 ㅋㅋㅋ뱅드림 캐스트 얼굴 평균 너무 높음 ㅋㅋㅋㅋㅋㅋ 얼굴보고뽑은거같을정도로

근데 그중에서도 밋쿠는 ... 최고... 밋쿠가 막내급이었는데 ㅋㅋㅋ 언니들 틈에서 지지않고 잘해서 역시 잘나가는성우는 다르구나 싶었음그리고 하로하피에서 혼자나와서 ㅠㅠ 외롭다고 ㅠㅠ하는데 그거 챙겨주는 다른 캐스트들에 마음이 따땃해졌었다 ㅋㅋㅋ


그리고 상황극이 되게 재밌었던 기억크리스마스에  이벤트라서 쪽지에 적은 소원 들어주는 이벤트가 있었음.

카스미 성우인 아이밍이 평소에 동료 여자 성우들을 되게 귀여워하는 편인데 이날도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려고ㅋㅋㅋㅋ 밋쿠랑 아리쨩이 자신을 두고 다투는 상황극을 했었던게 엄청 웃겼어


 인상깊었던건 ㅋㅋㅋㅋ 사요케이크 만들기 ^^;;;;; 아니;;; 공식에서 짜준 상황극에;; 언니한테 크림을 ;;; 끼얹으며;;; 그게 ;; 룽하다고 말하는 동생;; 그리고 부끄러워하는;; 언니;; 워후;;;



7.로젤리아 라디오 이벤트 라헨


이건 해가 바뀌어서  1.


내가 로젤리아를 좋아하는건 로젤리아 스토리와 캐릭터 , 그리고 노래의 매력도 있긴 하지만 안의 사람들(성우)웃겨서라는 이유도 큰데 ㅋㅋㅋㅋ

실제 로젤리아 성우들이 엄청 웃기고 캐릭터와의 갭이 커서 '갭을 깨트리지 않기' 라이브마다 막간영상으로 내걸정도로 인기 요인이기도 

암튼 그렇게 웃긴 로젤리아 성우들이 독일어로 '웃음'이라는 표제를 가지고 하는 이벤트를 하는데

이거 안갈 수가 없잖아요 ㅋㅋㅋ 게다가 게스트가 모카 성우랑 히나 성우였음 ^^;;


이건 나고야에서 했고 덕분에 나는  나고야 방문을 하게됨ㅋㅋㅋ

(나고야 공항에서 전철 타러가는 구간이 존나게 길다라는 쓸데없는 정보도 알게됨

시발 존나길어 홍대에서 공철가는구간보다 더길어...) 


실제 라이브를 하는 밴드들 (포피파,라스,로젤 그리고 이제 모르포니카까지) 모두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고있는데  로젤리아 라디오를 공개녹음 형태로 이벤트를 개최하는거였음


게스트로  모카 역의 미사와 사치카이제는 세번째 보는 아리쨩ㅋㅋㅋㅋ


이날은 무슨 클럽하우스에서 이벤트를 했는데 여성전용석이 있어서 운좋게 가까이서 


삿쨩 엄청 예쁨 ㅠㅠㅠ 이래도 뱅드림 캐스트는 얼굴로 뽑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음ㅋㅋㅋㅋ


그리고 삿쨩은 ㅋㅋㅋㅋ 본인은 자칭 뱅드림 오타쿠라며 ㅋㅋㅋ 그래도 성우를 해서 정보를 빨리 얻어서 다행이라고 앱글 라디오에서 말할 정도로 뱅드림에 진심인 사람인데ㅋㅋㅋ 

그래서 뱅드림에 정보가 빠삭해서 뱅드림 관련 이벤트 나오면 항상 재밌음 그리고 오타쿠 입장 대변해주는것도 너무 고맙고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센스가 있는 사람이라서 믿고 보는 편이긴 했는데,

아리쨩도 그렇고 삿쨩도 그렇고 개인 라디오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

진짜 둘이 라헨 이벤트 하드캐리함


내가 일어를 완벽하게 하는건 아닌데도 배찢어질정도로 웃고옴 ㅋㅋㅋ 너무 웃어서 피로를 잊을 정도로 ㅋㅋㅋ

로젤리아 멤버들도 워낙 재밌고삿쨩이랑은 친하고그래서 케미가  좋았고.

아리쨩이 와서히카와 자매를 의식해서인지 '여동생 챌린지'비스무리한걸 했었는데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엄청 센스있게 진행하는 오자와 아리가 엄청 인상깊었었당 ㅋㅋㅋ


8. 로젤리아 단독 라이브 Rausch


2 2


작년에 있었던 라스와의 대반에서 로젤리아 부분을 따온 단독라이브

그래서 대반하고 세트리스트는 크게 차이가 없었고,, 사실 이때 아이아이  상태도 별로여서 그냥 고만고만했음(이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즐겼음 ㅋㅋㅋㅋㅋ)


허나

 라이브는... 

'약속하나만으로 뒤에 떡상하였습니다....


라이브에서 신곡 연주한게 약속뿐만은 아니고 passionate anthem 있긴 했지만

유키리사 덕후들이여...... 라이브에서 유키나가 리사에게 이마콩을 한다고 생각해보시오 ㅠㅠ

미친 ㅠㅠ 실제로 한건 성우들이지만 무대위에서의 성우들은 항상 캐릭터에 빙의해있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나는유키리사라고 생각함 

그래서 오열함 ㅋㅋㅋㅋㅋ과몰입오타쿠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그게나일줄이야

진짜 웃겼던건 뒤에있던 남타쿠들도 엉엉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같이 오열함

이마콩 하면서 '마지막까지... 약속이야!'라니 ㅋㅋㅋㅋ 쉬벌 ㅠㅠㅠ

그리고 화면에 비친 윳키보는데 윳키도 눈물흘리고 있는거 보고  오열함 ㅠㅠㅠㅠㅠ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까 라이브뷰잉에서 윳키 울고있는거 나왔다고 하더라고 으어어어어

윳키도 히다마리-약속으로 이어지는 서사 완성에 감정이 터졌던거 같음 ㅠㅠ 

그래서 과몰입 오타쿠는 약속 라이브 영상화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9.애프터글로우 단독이벤트 '평상시의 방과후 라이브'


2 3.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8번의 로젤리아 단독라이브 바로 다음날 같은장소에서 앱글 이벤트를 했음ㅋㅋ

나는 사실 로젤 라이브보다 이걸 보러옴ㅋㅋㅋㅋㅋㅋㅋ 로젤오시인데 앱글 이벤트를 보러옴 ㅠㅠ 


그도 그럴게 일단 애프터글로우 성우들이 성우계에서 몸값이 비싸서  모으기 힘들기로 유명함.

가장 경력이 길기도 하고 커리어도 화려해서.


그래서 뱅드림 프로젝트가 시작된 기간동안 공식적으로 애프터글로우가 모두 모인 이벤트가 이게 처음이었음물론 이거 직전에 한달전엔가 잡지 이벤트로 모두 모아서 인터뷰 한적은 있긴 한데 내가 본건 아니잖아여 ^^ 이거 못보면  얼마나 후회를 할지 ..과몰입 오타쿠는 직접 봐야 직성이 풀림


그리고 운좋게도 무대 가까운 곳에 좌석이 당첨됨그리고 나는 이날 오자와 아리를 네번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친숙해서  동생같음그렇다고 내가 사요란 얘기는 아님 


암튼 이날은 앱글이  모인다고 엄청 화제가 되었었고 단순한 토크이벤트인데도 현장에만 8000여명라이브뷰잉도 2000명이 넘어서  만명이상의 관객이 보는 거창한 토크이벤트가 되어버림 ㅋㅋ


앱글 성우들도 그저 토크이벤트인데 ... 이렇게  장소 써도 되냐고 자신없어하는 모습 보일정도로 ㅋㅋㅋ그도그럴게 전날 거기서 로젤리아가 라이브를 해버렸으니 ....

심지어 토모에 성우인 히카사 요코와 츠구미 성우인 카네모토 히사코는 그걸 직관 ^^;;


로젤이 충실한 컨셉으로 라이브를 하던 장소에서 자기들이 토크이벤트를 해도 되겠냐며 자조적으로 말하는게 엄청 웃겼어 ㅋㅋㅋ


이날은 앱글 성우 5

 성우 - 사쿠라 아야네토모에 성우  히카사 요코히마리 성우 -카토 에메리모카 성우 - 미사와 사치카츠구미 성우 - 카네모토 히사코

에다가 게스트 5

유키나 성우 - 아이바 아이나아코 성우 - 사쿠라가와 메구아리사 성우 - 이토 아야사히나 성우 - 오자와 아리하구미 성우 - 요시다 유리


이렇게  10인이라는 화려한 구성이었는데 다들 예능감있고 잔뼈 굵은 사람들이라 이건 유잼확정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진짜 엄청 웃겼음 

특히 란성우토모에 성우는 웃기기로 유명해서 ㅋㅋㅋㅋ  진짜 배꼽빠지는줄

히카사 요코가 '1 로젤리아'하겠다고 하면서 로젤리아 멤버들 하나하나 따라하는데 너무 웃겨가지고 눈물남거기에 태클거는 아야네루도 존웃이었고


그리고 나는 유키란 조합도 되게 좋아하는데 ^^;;(유키란 마이너아님 암튼 아님)

아이아이랑 아야네루랑 히욧치 셋이 밥을 같이 먹으면서 많이 친해져서 사적으로도 자주 만난다고 하더라고그래서인지 이때 이벤트에서도 아이아이랑 아야네루랑 유키나- 목소리로 티격태격하는데 너무 케미터져서 유키란덕후가 행복사할뻔했잖아요


코너중에 팀짜서 꽃꽂이 하는 화도컨셉 코너가 있었는데ㅋㅋㅋ둘 합동 코너가 듀엣곡 제목인'혁명 듀얼리즘'ㅋㅋㅋ그걸로 1등먹기도 하고


그리고 요시다 유리 ㅋㅋㅋㅋㅋㅋㅋ내가 뱅드림 파다가 진짜 눈물나게 웃었던적이 몇번 있는데   하나가 하로하피 성우 다섯명  나왔던 서클방송국하고 앱글라디오 출장판.. 둘다 요시다유리 나온 편임이날은 근데 뭔가 다른 성우들에  눌려서 그런지 '상대적으로'덜웃겼음ㅋㅋ그래도 실물 엄청 예쁘더라 (역시 뱅드림 캐스트는 얼굴로 뽑는가 라고  생각함)


 좋았던 코너가 현장 레코딩게임내의 이벤트 직접 현장에서 낭독하는거였는데.. 

울었음 ^^;;;; 과몰입오타쿠는 안울고 배길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웃고 떠들던 사람들이 각잡고 연기하니까 눈물 철철남 ㅠㅠㅠ엉엉

스토리로 볼때도 울었는데 현장에서 직접들으니까  ㅋㅋㅋㅋㅋ 대박이었음

츠구미 성우인 카네모토 히사코 존나 음색깡패 .....

내생각에 뱅드림에서 음색  깡패인 사람같음... 실제로 들으니까 너무 좋았어 ...


그리고  여러 코너들도  재밌었지만 

!!!! !!! 좋았던건 이글을 쓰게 만든 계기인

애프터글로우 라이브 !


게스트 불러서 하는 코너 끝나고 잠시 앱글멤버들 무대 준비한 뒤에

다섯명이서 뛰어나와서 이지컴 이지고 부르기 시작함


노래 흘러나오는 동시에 켜지는 빨간색 야광봉 ㅋㅋㅋ진짜 이거 안본사람 모름 전율이 흐름  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하필 그날이 이지컴 이지고 발매 전이여서 ㅋㅋㅋㅋㅋㅋ

오타쿠들 1절밖에 안들어본 노래 라이브에 호응해줘야하는 상황이 발생 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들 눈치 쩔어서  칼같이 넣고 호응 칼같이하고 ㅋㅋㅋㅋㅋ하면서도 웃기고

하이라이트에서 히마리파트를

에미리상이 아무래도 처음 부르다 보니까 한박자 놓치고 들어갔거든

근데 그거 다들 신경도 안쓸만큼 노래가 신났어

그리고 문제의 에이에이오 파트에서 ... 그안의 모든 사람이 다같이 하는데 희열 쩔더라 ㅠㅠㅠ

오타쿠로서 그런 경험 얼마나 해보겠어 싶었음 그리고  이렇게 빠져본게 첨이여서 더더욱 ㅋㅋ


노래 하나 끝나고 성우들이 벅찬 얼굴로 둘러보는데 뭔가 유대감같은게 느껴지더라구

츠구미 성우가 원래 얌전한 편인거 같던데 엄청 방방뛰면서 노래했거든 ㅋㅋㅋ 그래서 앱글 성우들도 귀중한 모습봤다고  정도로 다들 신나서 노래하는게 느껴졌음


그리고 아쉬웠지만 마지막 노래였던 Y.O.L.O!!!!!(느낌표 갯수 중요함)

 이벤트 전에 파스파레 라이브에서 (실은 아야 스페셜이지만 ㅋㅋㅋ게스트로 왔던 이브 성우와 마야 성우가 같이 욜로 불러서 엄청 반응 좋았었거든 (뷰잉으로 봤는데 다들 개흥분함ㅋㅋㅋ)

근데 아야네루가  현장에서 직관했다고 하더라구 ㅋㅋㅋㅋ 자기들 밴드 노래 부르는 파스파레를 보면서 순간 자기를 불러내는건가 싶어서 무대로 다이브할까 생각했다고 함ㅋㅋㅋㅋㅋ

암튼 욜로를 부르는데 욜로 가사중에 ' 장소에 다섯명이 있다는것 부분을 아야네루가 부르면서 멤버들을 둘러보는데 ... 뭐가 이렇게 뭉클한지 ㅠㅠ 이게 뭐라고 나를 이렇게 과몰입하게 만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욜로가사보고 울었다던 히마리성우가 이해가 되었구요 ㅠㅠㅠ


노래 끝나고 소감 말하는 장면에서 처음 모였지만 처음이 아닌것 같다고  다시 모이고 싶다고다음에는  많은노래를 하고싶다고 하고 자주 모이고 싶다고모여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성우들을 보면서 나는 다시한번 뱅드림 덕질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이벤트가 엄청  성우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던거 같았던게사실 사쿠라 아야네가 워낙 다작을 하고 그래서 뱅드림에 얼굴 비추는게 적고 뱅드림 언급하는게 적었는데  이벤트 이후로 본인 라디오에서 뱅드림 얘기로오마케코너라고 할까...  라디오  회의 회원 전용 수록코너를 써버림뱅드림 캐스트들은 모두 좋은 사람만 있다고엄청 좋다고좋은 이벤트였다고 하더라고.

뭔가  다르게 생각하게된 거같아서 덕후로서는 뿌듯하고 뭉클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어.


아무래도  모이기 힘든 사람들이 모였을때 좋은 기억을 가져간다는게 기쁘니까.. 

 그저  덕후일 뿐이지만 ㅋㅋㅋ 이렇게 나에게도 좋은 기억을 주고  기억을 주는 사람도 좋은 감정으로 남게된다면 좋은 일이잖어...?




ㅋㅋㅋ 쓰다보니까 엄청 길어졌다그리고 12 agf때도 생각해보니까 가긴했는데 이땐 뱅드림아니고 다른 게임이벤트로  아이아이라서 안씀ㅋㅋ

이렇게 보니까 많이도 다녔네..  읽어준 덬들 있으면 고마워~~


암튼 뱅드림에 모든 것을 걸어버린 과몰입 오타쿠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라이브가 재개되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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