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먹이 바르르 떨리는 일이 많아서 한번 사봣슨
크기 비교를 위해 ㅁㄷㅎ 안쪽 사각 갑에 넣어봤은

특징: 생각보다 묵직 짱짱함
손이 작은 편이라 주물럭거리기 약간 버거운 감도 잇슨
소개 영상에서 sbn님은 슬라임처럼 좍 늘리시던데
안됨
이런 걸 주무르는 밤비라니
목말랐던 플목2가 세상을 떠난 이유를 알겟은
억까 5트에 44.1atL 나온 밤자님이셧던 것임
근데 버블 만들기(?)가 안 되는 건 아냐
만만하지 않다는 뜻이지 잘 되고 이뻐
얼음아기 사이즈를 살까도 싶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이게 나한테 맞는 거 같은
손에 들어간 힘을 얘가 다 흡수해줬슨
위로 던지고 꼬집고 찹찹 때리고 쭈물쭈물 꽈아악
특히 큐브 꼭짓점을 꼬집거나 쥐고 허벅지를 치다보면
차분해지고 내면에 집중하게 됏은
이유는 단순함
힘 딸려서
어제 참 심란한 날이었는데
꿈 1도 없이 꿀잠잣슨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팔이 아픔
근데 손빨래랑 설거지가 잘됨;;
느낌탓일까
슬라임은 자주 갈아줘야 할 것 같아 안 샀었는데
얘는 좀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 만족만족
가격만 좀더 싸다면 동료들한테 쫙 돌리고 싶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