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아름다운 자리 = 세 발짝 거리
너무 가까우면 전신이 안보인단 말이야 << ㅋㅋㅋ
그리고 (픽셀밤비지만) 불편해할 것 같음
우리 애 낯 엄청 가리는데 (과몰입)
나만 좋자고 너무 바짝 들이댄 것 같은 느낌
(스스로에게 하는 말임 미안 밤뱌)
2. 근데 붙수니가 왜 생기는지 알 것도 같음
사유: 내가 거리둔다고 남들도 거리두지 않음
가장 잘 볼 수 있는 자리
가장 가까운 자리에 대한
경쟁에서 밀리기 싫은 심리 같달까
좀만 뒤로 가면 남 뒤통수밖에 안보여(하이퍼리얼리즘)
울타리 잘 넘어가지지도 않고ㅠ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 되게 오래 기다렸어
(가까이 있으면 구출 미션도 안가더라)
그러다보니 하쒸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 ㅋㅋㅋ
바짝 붙어서 알박고 싶어지는...
간격 벌리고 서서 인증샷 적당히 찍고 빠져주면
멀리서도 각도만 잘 맞추면
다들 귀여운 픽셀밤비 전신 모션 볼 수 있는데...
3. 그래도 모두 밤비를 사랑한다
다들 밤비 구출 미션에 진심이야
다들 밤비 가까이 있고 싶어해(픽셀일 뿐인데도)
이쨔이쨔 마네키네코하고 있는 밤비도
밤비 보면서 박수치는 플리들도 마음좋고 귀여워
이렇게 또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