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이선명기자]가수 백현을 향한 악성 게시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INB100은 1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백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 내용에는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가 포함됐다. 해당 게시물은 SNS(X, 유튜브 등), 디시인사이드, 더쿠, 네이트판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다음 카페(여성시대, 소울드레서, 쭉빵카페 등)에 게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INB100은 “해당 행위에 대해 어떤 선처나 합의도 없을 것이며, 아티스트와 소속사 구성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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