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방덬들도 그렇고 동호 팬들 말 들어보면
타투나 근육 안좋아했는데 강동호라 좋은 사람 꽤 많잖아
(물론 원래도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 덬들 있는거 암!!)
사실 나는 타투에 큰 편견은 없지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동호 보면서 타투가 좋아졌고
근육도 동호처럼 부피 큰 근육보다는 잔근육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동호를 좋아하기 시작한 이후로 그렇게 큰 근육들도 멋있어 보이더라고 ㅠㅠ
물론 다 동호 한정임 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봐도 전이랑 비슷하게 별 생각 안들더라구
호불호 많이 갈리는 특징을 진짜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팬이 되는 순간 그런 특징들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것같아서 항상 신기해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내가 타투나 근육처럼 남에게 고나리 오지랖 받을 수 있는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고 실제로 말을 많이 들었으면
내가 그런걸 좋아하는 거랑은 별개로 상처도 받고 막 포기했을 것 같거든
근데 동호는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것들에 대해선 포기하지 않아서? 대단한 것 같아ㅠㅠ 아 먼가 더 찰떡인 표현이 있을텐데 말주변이 없어서 전달을 못하겠다 ㅠㅠ
어제 필스 공연 보면 동호가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랩도 하고
상탈 하려면 근육 진짜 열심히 키우고 식단조절도 해야했을텐데
무대를 위해서 그런 노력을 해온 동호가 너무 멋있고 좋더라..ㅠㅠ
단기간에 준비해서 보여줄 수 있는게 아니라 동호가 가수의 길을 선택했을 때 부터 쌓아온 노력이 보이는 무대라서 더 좋았던 거 같아 ㅠㅠㅠ
더 좋은건 앞으로 우리한테 보여줄 모습이 더 많이 남아있다는거?
난 동호가 랩 할 줄도 몰랐고 상탈 할 줄도 몰랐거든 ㅎㅎㅎ 앞으로 또 어떤 좋은걸 보여줄지 진짜 기대됨 ㅠㅠㅠㅠ
뭔가 주절주절 써봤다 ㅠㅠㅠ 암튼 강동호 최고고 끝까지 강동호 할꺼야 ㅠㅠㅠㅠ 귤방덬들도 같이 오래오래 동호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