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동호보러 케이콘 다녀온 귤 구구절절 후기
483 26
2019.08.20 19:11
483 26
마음 같아선 케이콘 끝나고 그날 밤에 바로 올리려했는데
응 기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스탠딩은 사람 많이 안구겨넣어서 전혀 안힘들었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너무 많을 걸 하다보니 기절한듯ㅋㅋㅋㅋ 
정신 나가서 렌즈도 안빼고 잠 ㅁㅊㅋㅋㅋㅋ

담날도 공연가서 또 기절ㅠㅠㅠ 결국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쓰는 중
글을 잘못써서 재미는 없겠지만 구구절절 풀테니까 읽어조ㅋㅋㅋ


매일 매일 북미 단콘 ㅅㅊ하고 있는 귤이야
엘에이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고
이번이 뭔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섣불리 티켓사고 착착 준비함

사실 뉴욕에서 했던 lost stars 무대보고 바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긴했어ㅋㅋㅋ


zFOYd
전에 올린 레카짤에서 동호 자른거

레카는 되게 가까운데서 봐서 선명하게 봤는데도 동호 얼굴이 넘 작아서 이목구비가 잘안보인다는 말을 실감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티존 개뚜렷하고 눈썹이 진짜 진해서 디테일이 아니고 음영으로 보이는 느낌? 소싯적 뎃셍 좀 해본 귤로써 진짜 찐 조각상 느낌이었어

실물 본 귤들이 곱게 생겼다고 했는데
응 그 정도로 가까이에서는 못봐서ㅠ 갈색 눈동자 등등 그 작은 얼굴에 들어있는 디테일이 잘안보임ㅠㅠㅠㅠㅠㅠ
근데 음영이 개잘생김❤

축소인간이란 건 글과 짤로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족구미다 했고ㅋㅋㅋ
어깨 완전 독보적ㅇㅇ 여윽시 ㅇㄲ

그리고 등장할 때 완전 동양에서 온 찐왕자님 같았어
그 감동을 나누고자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복잡할거 같아서 움짤이라도 쪄봄ㅋㅋㅋㅋ

https://gfycat.com/DefiniteUnderstatedKilldeer


여튼 레카 등장할때 너무 떨려서 슬로건을 들긴했는데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ㅋㅋㅋㅋ 
동호가 이쪽을 쳐다본지도 모르겠음ㅋㅋㅋ 기억휘발ㅋㅋㅋㅋ
필스건이었는데 이름이 아니고 상탈 쪽을 들고 관종짓 했어야하나봄ㅋㅋㅋㅋㅋㅋㅋ
담엔 필스담요 두르고 가려고

잃어버린 기억에서 유일하게 기억 나는건 의상 얘기하니까 갓기처럼 옷자락 꼬물꼬물하던거ㅋㅋㅋㅋㅋㅋㅋ 졸귀였어ㅋㅋㅋㅋㅋㅋ


여튼 눈깜짝 사이에 레카 끝나고 스탠딩 줄섬
새벽에 빵 한조각 먹은 이후로 하루종일 물이고 뭐고 아무 것도 못먹어서 반탈진한 상태로 입장하고 
첨으로 라부봉 개봉해서 흔들어봄ㅋㅋㅋ
그 와중에 필스건 잃어버리고 난리

자포자기한 상태였는데 암 생각없이 짹 보다가 어떤 타덬이 내 슬로건 주운걸 봄ㅋㅋㅋㅋㅋㅋ


vaOFg


개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상탈쪽을 펼쳐서 보여줬어ㅋㅋㅋㅋㅋ
그래도 알티 많이받고ㅋㅋㅋㅋ 비록 슬로건은 못들었지만 누군가는 상탈보고 입덬하길 ㅅㅊ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함ㅋㅋㅋㅋㅋ
콘서트 끝나고 주운 사람이랑 만났는데 슬로건 활짝 펼쳐 들고 나 찾고 있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홍보효과ㅋㅋㅋㅋㅋ


공연 시작 직전에 빈좌석이 좀 있고 널널하길래 조금 걱정했는데 이번이 역대 최고 관객이었다고 한다ㅋㅋㅋ 
도중에 보니까 그 넓은 스테이플스 센터가 꽉 다차있더라ㅠㅠ


타그룹들 쭉 나오고 첨엔 신기해서 막 자세히 봤는데 나중엔 약간 멍한 가수면 상태로 봄
그러다 동호 나오는 순간 바로 심장이 반응해서 미친듯이 익룡소리 뽑아냄ㅋㅋㅋㅋㅋ
사실 대장귤 잘보일거 같은 자리로 중간에 옮겼는데 앞에 애 암내작렬해서 코 마비되면서도 코막혀서 아무 냄새도 안난다는 최면걸면서 꿋꿋이 참음ㅠㅠ
슬픈 건 댄서만 주구장창 가까이 오더라는 거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동호 올때마다 존나 이름 외침ㅋㅋㅋㅋ
외랑둥이 하나라도 더 이름 기억하라고 동호 말고 Baekho로 외침ㅋㅋㅋㅋㅋ

데자부 보고 미친듯이 괴성 지르고 있으니까 앞에서 셋째줄?쯤에 있던애가 자리 바꿔줌ㅋㅋㅋㅋㅋㅋㅋ 
인류애가 살아나서 땡큐 유알쏘스윗 남발함
자리 바꿔준 타덬 기대에 부응하려고 더 미친듯이 응원했어ㅋㅋㅋㅋㅋㅋ

동호 춤선 처돌인데 그걸 내가 실제로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개오졌어ㅠㅠㅠㅠㅠㅠㅠ
섬세한데 파워풀하고 각진짜 잘잡고ㅠㅠㅠ 아쉬운건 뱃뱃 점프가 잘 안보인거ㅠㅠ

그리고 엠알 다뚫는 라이브는 진짜 말모
원래도 짱짱한건 알지만 옆에 타덬들도 동호 파트에 호응 엄청했음 대리 뿌듯

그리고 얼굴 진짜 개조각
옆선 미쳤나봐ㄷㄷ


근데 공연이 진짜 넘 짧았어ㅠㅠㅠㅠㅠ 
난 내가 너무 흥분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건가 했는데 앞그룹부터 엄청 촉박하게 진행했다는 거 알고보니 아무래도 딜레이가 된거 같았어ㅠㅠㅠ 
젤 마지막인데 앞쪽에 했던 그룹들이랑 시간차이가 너무 나서 솔직히 그 부분이 좀 아쉬움
앞에선 게임도 하고 뭐도 하고 하던데 ㄹㅇ 멘트 급하게 치고 빡센 노래 연달아하고 쫒기는듯 들어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또 나와서 피날레 돌고...

그때 가까이 왔는데 슬로건이 있었어야했음ㅠㅠ
그래도 손가락하트랑 다정하게 웃는거보고 다 이룬 기분이긴 했어ㅋㅋ
마지막에 꽃들고 웃으면서 들어가는데 그 웃는 얼굴이 넘 예뻐서 안잊혀지뮤ㅠㅠㅠㅠㅠㅠ


숙소로 가는데 뒤에서 타덬들 사이에서 그룹이랑 동호 얘기 하는거 간간히 들렸어 
역시 무대장인 본업존잘

그날 당일은 꿈꾼것처럼 흐릿했는데 글 쓰다보니 하나하나 떠올라서 좋네ㅋㅋㅋ
다음 소원은 단콘해서 동호만 하염없이 실컷 보고 오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


동호가 가까이 올 때 하도 지랄발광을 해서 건진 짤이 아무것도 없음ㅋㅋㅋㅋ
똥손에다 폰카까지 설정을 잘못해놔서 어디 올리기 민망할 정도로 구리게 나옴ㅠㅠ


aQxhb

eexSY

sQfob

그나마 선명?한 거 몇개라도 보라고 올림



결론:
강동호 원앤온리



읽어줘서 고마워!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47 05.20 77,14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62,1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1,0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94,21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87,853
공지 스퀘어 💙백호(강동호) 입덕 가이드_2024ver.💙 - 24.01.24 update 15 01.07 2,327
공지 알림/결과 🌹2024년 5월 백호(강동호) 스케쥴🌹 24 23.09.09 5,282
공지 스퀘어 ❤️‍🔥백호(강동호) 입덕 가이드❤️‍🔥 90 19.08.11 28,416
공지 알림/결과 ❤️‍🔥2022년 12월 백호(강동호) 스케쥴❤️‍🔥 172 19.07.29 53,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 후기 와 오늘 미쳤다 3 04.27 412
151 후기 오늘 관대에서 2 03.24 481
150 후기 관대 동호 너무 귀여움!! 4 03.24 420
149 후기 와 오늘 페르젠 2 03.23 525
148 후기 두서 없이 쓰는 자셋 후기 8 03.06 639
147 후기 내가 잊지 않기 위해 쓰는 후기 4 03.03 535
146 후기 한 공간에 있었던걸로 만족해ㅋㅋ 7 23.05.21 1,657
145 후기 아이돌트럭 후기! 11 23.05.20 2,044
144 후기 아이돌트럭 나덬 다녀왔어!!! 14 23.05.20 1,911
143 후기 앨범 잘 받았어! 2 23.05.19 1,273
142 후기 앨범나눔후기💛 4 23.05.19 1,263
141 후기 백허니데이 짧은 후기 4 23.01.28 2,214
140 후기 늦은 빅호프 팬파티 사진 몇장과 짧은 후기 4 23.01.01 2,308
139 후기 짧은 후기 9 22.12.31 2,267
138 후기 빅홉 구구절절? 후기 18 22.12.30 2,234
137 후기 221023 영통 후기 2 22.10.23 2,167
136 후기 조은뮤직 팬싸 후기👼🏻 4 22.10.20 2,465
135 후기 핫트랙스 앨범 누락된 덬인데 후기! 2 22.10.18 2,427
134 후기 귤방 덬들에게 잡지 나눔 받은 후기 3 22.09.05 2,433
133 후기 나 오늘 드디어 ㄷㅍㅅㅌ 다녀왔어!!!! 6 22.06.05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