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난 산들 호감덬이야
호감덬..이라기엔 형제는 용감했다 때부터
뮤지컬은 하나도 빠짐 없이 다 보러다녀서ㅋㅋㅋㅋ
뮤배 산들 라이트팬? 정도라고 하면 적당할 거 같네
뮤지컬 소식을 늦게 알아서 어제 오늘 이틀 다녀왔는데
넘 만족스럽고 좋은데 마땅히 얘기할 곳이 없어서
여기로 와봤오 ㅋㅋㅋㅋ
얘는 정말 첨부터 잘한다 잘한다 했는데
아직도 늘 실력이 있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다
시원하게 지를 때마다 넘 짜릿해서 손바닥 터지게 박수치는데
고작 박수 밖에 못 치는 게 아쉬울 정도로 넘 대단해
다녀와서 공연 관련 영상들도 다 찾아봤는데
나 때문에 넘버에서 내가 진짜 속으로 박수 친 부분이
산들만 하는 애드립이더라고 더 대단해
어제 처음 보면서 ㅋㅋㅋㅋㅋ
쟤는 저렇게 노래하면 내일 목소리가 나오나?? 했는데
오늘도 그게 되더라고 진짜 도랏
산들 캐스팅 떴다고 하면 내용도 안 보고 일단 가는데
이번 공연은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럽네 역시 믿고 보는 이산들...
일정 봐서 한두 번 정도 더 갈 생각이야
아직 안 본 덬들 있으면 지금 인생주간 할인도 하니까
꼭 보고 왔음 좋겠당 ㅋㅋㅋㅋ
불쑥 처들어왔으니 서른즈음에 때 찍은 커튼콜 짤 하나 놓고 간당
https://gfycat.com/ComplicatedHardAtlanticblackgo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