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눈물만 난다
나 19일에 빈이에게 빠졌거든
그 전에도 알고는 있었고 가벼운 호감은 있었지만
그날은 하루종일 영상 찾아보고 혼자 너무 좋다고
이런 아이가 그동안 어디있었지 내가 왜 진작 안좋아했지 하면서..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 보물같은 아이를 찾았다 하면서
혼자 신났었는데
자고일어났더니 이렇게 돼있네..
빈이는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난 멋도 모르고 혼자 좋다고 신나서 그랬던게 너무 죄스러움..
나는 빈이를 잘 몰라서
내가 아는거라곤 늘 예쁘게 웃던 사람이었다는거 순하고 착했다는거 늘 노력하는 멋있는 사람이었다는거
그런거뿐이라..
이제 빈이는 없는데 나는 빈이가 자꾸 좋아진다
밝고 예쁘게 웃던 모습만 기억하는게 빈이가 바라는거일 것 같아서 나도 그러고 싶은데
아직은 쉽지 않네
근데 참 신기하다
나 아스트로 노래 처음 듣자마자 빈이 목소리가 들리더라구
나도 모르게 오랜시간 빈이를 알고 있었나봄..
빨리 무뎌져서 빈이가 남겨놓은 무대랑 노래 보면서 빛났던 것들만 기억하고싶다
로하들은 나보다 더 힘들겠지만.. 같이 힘냈으면 좋겠어
나 19일에 빈이에게 빠졌거든
그 전에도 알고는 있었고 가벼운 호감은 있었지만
그날은 하루종일 영상 찾아보고 혼자 너무 좋다고
이런 아이가 그동안 어디있었지 내가 왜 진작 안좋아했지 하면서..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 보물같은 아이를 찾았다 하면서
혼자 신났었는데
자고일어났더니 이렇게 돼있네..
빈이는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난 멋도 모르고 혼자 좋다고 신나서 그랬던게 너무 죄스러움..
나는 빈이를 잘 몰라서
내가 아는거라곤 늘 예쁘게 웃던 사람이었다는거 순하고 착했다는거 늘 노력하는 멋있는 사람이었다는거
그런거뿐이라..
이제 빈이는 없는데 나는 빈이가 자꾸 좋아진다
밝고 예쁘게 웃던 모습만 기억하는게 빈이가 바라는거일 것 같아서 나도 그러고 싶은데
아직은 쉽지 않네
근데 참 신기하다
나 아스트로 노래 처음 듣자마자 빈이 목소리가 들리더라구
나도 모르게 오랜시간 빈이를 알고 있었나봄..
빨리 무뎌져서 빈이가 남겨놓은 무대랑 노래 보면서 빛났던 것들만 기억하고싶다
로하들은 나보다 더 힘들겠지만.. 같이 힘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