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빈껍데기 상태로 눈감고 눈뜨고 씻고 일하고
머리 긁적이다가도 빈이 생각하고
끊임없이 머릿속에선 의미없는 '만약에'만 떠올라
만약에 그날, 만약에 그 전날, 만약에 그 전전날 .....
이어진 스케줄이 가득한 시기여서 더 아무런 예상을 못했던게 죄스럽다
빈이가 많이 섬세하고 생각이 많고 가끔은 깊게 힘들어한다는걸 알았는데, 정신못차리도록 사랑만 퍼부어주지 못한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발인이 22일이라는데 그 전까지는 마음을 잘 추슬러서 우리 빈이 편하게 갈 수 있게 웃어주고 행복을 빌어줘야겠지
근데 이 생각을 하면 또 눈물이 난다 ㅋㅋㅋ 발인이란다 발인..... 빈아....
머리 긁적이다가도 빈이 생각하고
끊임없이 머릿속에선 의미없는 '만약에'만 떠올라
만약에 그날, 만약에 그 전날, 만약에 그 전전날 .....
이어진 스케줄이 가득한 시기여서 더 아무런 예상을 못했던게 죄스럽다
빈이가 많이 섬세하고 생각이 많고 가끔은 깊게 힘들어한다는걸 알았는데, 정신못차리도록 사랑만 퍼부어주지 못한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발인이 22일이라는데 그 전까지는 마음을 잘 추슬러서 우리 빈이 편하게 갈 수 있게 웃어주고 행복을 빌어줘야겠지
근데 이 생각을 하면 또 눈물이 난다 ㅋㅋㅋ 발인이란다 발인..... 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