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로 2018년 11월 21일 오전 11시 01분.
과제에 찌들려서 밤을 새고 좀비상태로 오전 수업을 듣고 난 바로 직후였다능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옴
누구세여..?
우체국인데요.. 국제우편입니다..
머지.. 뭐 시킨거 없는뎅..
?
?
???!?+?!!!!!!!
섷마???
설마 신문인가?????
오매시벌~~~~ 갸악쓰 소리지르고 바로 집으로 달려감><
죽을거같은 상태였는데 갑자기 활력을 되찾아ㅛ슴..
오후 전공끝날때까지 기다링 수 없었음..
와다다다ㅏㄱ가다다다
시간이 없어서 박스 가지구 바로 학교로 가져감
뜯었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사진은 방금 다시 끄내서 찍음ㅎㅎ
신문만 줘도 뒷구르기하먄서 절하는데
과자랑 메구리즘이랑 연하장광고? 종이도 받음 하..진짜...밀물처럼 밀려오는 감동..
애들이 과자뜯자고 햏는데 안줌
지금 글쓰면서 먹고있는데 존맛탱이자나ㅠㅜㅜㅜㅠ
암튼
신문!! 신문을 펼치자..!하면서 한장 한장 심장덜렁이면서 넘김
나덬..여기서.. 죽다...
펼치고 너무 조ㅗ아서 신문에 딱붙은 상태로 감상함..흑백이라서 포스가 흘러내림진짜....
한 십분은 그러고 가만히 이ㅛ었당ㅎㅎㅎ
덬들이 스캔 떠준거만 봤을때도 진짜 감동 그 자체였는데 하루만 나오는 신문인데다 일본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진짜 갖고 싶다흑흑 하고 있었는데
나눔덬 덕분에 처음 당첨이라는 것도 되보고 실물로 오는 큰 감동도 얻었어..정말 고마워!
메구리즘쓰고 잠들어야겠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