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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삿포로 오라스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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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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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쪽에 앉아서 멤버들 얼굴 꽤 가까운 곳에서 실컷 봄
오노 오늘 목소리 상태 별로 안좋았음 특히 고음이 거의 안나는 지 억지로 불러서 솔로파트에서 많이 목소리 흔들림
쇼 텐션 겁나 높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리노리 장난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쇼 피아노 칠 때 손 떨더라 쇼니치때 오늘만 떨고 다음은 안그럴거 같으시다는 분 어디갔는지 찾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토롯코 지나갈 때 멤버들 얼굴 실컷 봤지만 왜 멤버들 시선은 날 건너 뛰는가.......
옷 반짝거리는거 장난 아님 스크린에는 반도 못담아내더라 (협찬 스왈로브스키)
사이드였어서 스크린 거의 안보임
근데 쇼 피아노 칠 때 영상 사고 있었던건 봄 원래 쇼 어릴때 사진이 겹쳐졌다가 사라져야하는데 멤버들 등장할때까지 안사라짐
오늘도 아오조라페달 노랫소리 예뻤음
카제 후기가 적은건 지나가다가 날 건너 뛰어서 그런거 아님....(아무튼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쇼랑 쥰이는 사이드 엄청 신경써줌 특히 쇼는 메인스테이지에 있어고 사이드에 손 흔들어줌
아마 스크린으로 보면 몰랐을건데 알비데어 시작 부분에 아이바랑 멤버들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음
오늘 오노 목 상태 안좋아서 그런지 주멜로디가 잘 안들리는 부분들이 좀 있었음
원래라면 오노가 치고나오는 부분들이 목소리가 잘 안나오니까 전혀 못치고 나옴
실은 삿포로 음향도 그렇게 좋은건 아닌듯 쇼니치때도 느꼈지만 낮은 음은 너무 뭉게짐
트러블 메이커때 소부센이 유비 추는데 자꾸 서로한테 걸려서 끝까지 안하고 마지막에 둘이 떨어져서 서로 바라봄ㅋㅋㅋㅋㅋㅋㅋ
쥰이는 지휘자로 전직해도 잘할듯 입으로 악기 소리 다 내면서 지휘함
오케스트라가 나오면 쥬니가 지휘대로 폴짝 뛰어가는게 졸귀
원러브 부르는데 옷도 흰색인데다가 조명도 비춰서 천사들이 강림한줄
이번에 아카펠라 부분이 많아서 정말 좋았음
니노 음정은 쇼니치때보다 많이 올라갔음 쇼니치때는 반음 정도 떨어졌었다면 삿포로 오라스때는 0.2-3정도 떨어진 느낌ㅋㅋㅋㅋ 도쿄쯤 가면 목 다 풀릴듯
니노는 오늘 개연 두시간 전에 준비 끝ㅋㅋㅋㅋㅋ 후쿠오카 중반쯤부터는 자기 혼자 먼저 시작할지도 모른다고 능청능청
쥰이는 오늘 리허설 참가 못하고 어떻게 보이나 리허설 관람했다고함 그래서 그런지 계단 내려오는 부분에서 멤버들이랑 타이밍 아주 약간 어긋나는 부분 있는거 같았음(주관주의)
엠씨하는데 쇼니치때는 텐넨 둘이 먼저 남고 나머지가 물 마시러 갔었는데 오늘은 쥰이만 물마시러 가고 넷이서 토크 (물 다 마시고 쥬니도 합류)
말할거 있는데(티켓 이야기) 오늘은 오노상한테 부탁한다니까 오노 모름ㅋㅋㅋㅋㅋ 아는것만 말해달라고 하니까 사진 찍은거 쟈니스 웹에 올라온다고 했는데 그거 아님ㅋㅋㅋㅋㅋ 아이바한테 다시 말해달라고 했는데 아이바는 쟈니즈넷에 올라오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 그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쇼가 설명하고 쥰이한테 넘겨서 마무리함
데지티켓이라 반권이 안남는다는 리퀘스트가 많아서 20주년 기념해서 사진 넣어서 보내준다고ㅋㅋㅋㅋㅋ 말하는거 들어보면 나중에 우편으로 보내줄거 같은 느낌
근데 무대 위에서 사진 찍는건 삿포로가 마지막일수도 있다고 삿포로 프리미엄이 될수도 있어!! 랍니다ㅋㅋㅋㅋ
다른지역에서 아예 안하는건 아니고 이번에 찍은 사진을 쓰거나 아니면 다른 컨셉으로 바뀔수도 있는 것 뿐이라고 함
쇼는 피아노 잘 치고 올라가는데 마이크 두고감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리허설에서도 그랬었다고ㅋㅋㅋㅋ 그래서 실수를 예상한 스탭의 빠른 대응으로 예비 마이크 획득☆
오시라세 타임에 오노가 자기도 있다고 왠일로 먼저 말 꺼냄
그리고 중요한 내일의 예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오프라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쟈니스쥬니어 소개할때 쇼만 센터스테이지에 남아서 소개해주고 나머지 멤버들은 토롯코 타고 조명 꺼진 상태로 멈춰서 지켜보는데 겁나 따수운 눈으로 바라봄 그때는 주변에서 아무리 팬들이 파닥여도 잘 안보더라(오노)
초반 인사는 색이 중앙제어로 바뀌지만 마지막 인사는 수동으로 바꿔야함 쇼부터 시작해서 오노 아이바 니노 쥰 순서인데 객석 색 바뀌는거 보면서 멤버들은 이런 광경에 힘을 얻는구나라고 새삼 감동함
쇼가 말하는 데뷔때 쿠야시이 했던 이야기.... 오노가 말하는 스테키나고닌.... 바로 받아서 말하는 스테키나 고닌중 한명인 아이바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잘해놓고 마지막에 가서 마더가 말했다고 실수한 마사키(마더 테레사였음ㅋㅋㅋ) 이십년 넘게 알아왔는데 어머니를 마더라고 부르는지 몰랐다며 놀리는 니노ㅋㅋㅋㅋㅋ 삼일 하면서 오히려 자기들이 힘을 받은거 같아서 자기들한테서도 잘 전달 됬으려나?하는 쥰이ㅎㅎ
この5人で良かったねー
앵콜때도 다들 노리노리
진짜 이번에 쇼 얼굴 많이 봄ㅋㅋㅋㅋㅋㅋ



+)
회장 한바퀴 돌고 메인 스테이지로 돌아가는데 왜인지 오오미야가 한 몸이 되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쇼는 메인 스테이지가서도 계속 사이드 봐줌
오늘도 마지막에 내려가면서 리다랑 쥬니의 가위바위보 대결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쥬니가 이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번에 삿포로였는데도 아라시 텐션이 높았고,
관객들 텐션도 높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거의 도쿄돔 수준의 텐션이었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
아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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