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검찰의 원죄 = 실제 피의자가 아닌데 무리하게 심문을 해 원하는 대답을 이끄는 행위가
화두가 되어 앞으로 모든 심문은 녹음과 녹화가 기본이 되었다고 모가미는 신입검사들에게 말한다
"개새끼야!!!" 는 인권위에 걸리지만
"개같은 소리하지마!!"는 빠져 나갈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는 모가미 검사
그리고 신입들에게 검사의 기본을 묻는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대로 사건을 끌고 가려는 검사는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다
"빗물에 씻겨 내려갈 수 있는 범죄따위 있을 수 없어"
라고 그는 말을 했다
그 후 모가미와 같은 부서에 배치된 오키노
그는 모가미를 동경하며 그의 수사를 돕는다
모가미는 그런 오키노에게 베타랑 브로커 스와베의 경위조사를 맡긴다
오키노는 열심히 하지만 스와베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내기를 해서 이기면 알려주고 지면 보조인 타치바나에게 하룻동안 애인이 되어달라고 한다
퀴즈는 에어마작을 해서 어떤 패가 나오는지 맞추는 것
참고로 모가미는 맞췄으며 타치바나도 자신은 상관없으니 하자고 했으나 오키노의 정의는 그런 것을 용납할 수 없어 거절했다
결국 원하는 대답을 꺼내지 못한채 시무룩 하며 모가미에게 보고를한다
하지만 모가미는 이미 준비해둔 다른 패가 있으니 상관없다고 말을하며 안도
그렇게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탄노라는 정치가가 기업 비밀을 몰래 팔았다는 혐의로 티비에 나온다
사실 그 탄노는 모가미의 친우
그 사실을 알게된 모가미는 몰래 호텔에서 탄노를 만나면서 꽤 힘든 싸움이 될거라 충고하고 나온다
여기서 잠시 타치바나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그녀의 원래 직업은 작가
잠입을해 비리를 터트리며 이슈를 일으키는게 목적이다
편집장 같은 사람은 그녀에게 아직 그곳에 있고 싶다면 탄노와 모가미의 접점을 파헤치라 명령한다
그 뒤 사건이 터졌다
어느 한 노부부가 칼에 찔려 사망했는데 그 두 사람에게 빚이 있는 사람이 꽤 되어 그들을
용의자 선상에 올렸다 그리고 면식이 있는 빚쟁이들을 하나하나 살피던 중 모가미는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마츠쿠라
그는 자신의 친우를 강간하고 교살했지만 사고로 처리되어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던 사람
모가미는 순간 심장이 뛰었고 당황했다
그리고 용의자를 한명씩 신문하던 도중 예전 마츠쿠라의 범죄를 담당했던 검사에게 수사가 돌아간 것을 알고 모가미는 모른척 마츠쿠라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공작을 위해 스와베와 만난다
왠지 모르지만 모가미에게 친절한 스와베 알고보니 그의 조부와 모가미의 조부는 같은 전쟁에 참여했던 사람이었다
스와베는 모가미에게 자신의 할아버지가 해준 이야기를 해준다면 얼마든지 개가 되겠다며 지나간다 그리고 스와베의 조력으로 리사이클 숍에서 냉장고와 티비를 빼돌린단 사실로 체포영장을 발부 정식 마츠쿠라를 범인취급을 할 수 있게 했다
마츠쿠라가 어린사람을 얕본다는 걸 알고 모가미는 마츠쿠라를 오키노에게 전담
거기서 감춰져있던 진실이 확연하게 들어난다
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아무런 처벌을 할 수 없게된 사건
오키노는 그것에 분노해 마츠쿠라에게 격노한다
"쓰레기 자식 너같은 건 나이 먹으면 아무곳에서도
일 할 수 없고 하루하루 구걸하면서 사는 양아치야
너같은 쓰레기와 같은 공기를 마시며 있는게 얼마나 토나오는지 알아?
이 사람들은 알고 있어! 누가 자신을 죽였는지 알고 있다고!
너같은 쓰레기 자식에게 잃을게 있어? 얼른 죄를 인정하란말이야 개새꺄!"
거기에 마츠쿠라가 발작하자 오키노는 싸늘하게 비웃으며 어깨 동무를 한다
"너의 형은 쓰레기 같은 동생을 대신해서 죽었지
너는 형을 죽인거야"
중간중간 패드립도 나오는데 정확하게 몰라서
대충 니 엄마도 똑같은 꼴로 만들어 볼까?
울고 있지 말고 가서 목매달아 뒈져버려 등등
"쓰레기에게도 눈물이 있나? (마츠쿠라의 입버릇 흉내)
울 시간이 있으면
죄를 실토해 개자식아!"
그리고 책상을 크게 두드리며 이성이 돌아온듯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럼 저 녀석을 다시 송치시키세요"
하지만 그런 심문에도 마츠쿠라는 죄를 실토하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야키토리 집에 있던 좀도둑이 들은 제보로
새로운 인물이 용의자선상에 오른다
그리고 사건에 초첨이 유미오카에게 옮겨가려 하자 모가미는 갈등
그 때 모가미의 지인 탄노가 자살을 한다 그 소식을 듣자 모가미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끊어졌다
홀린듯 스와베에게 전화해 버릴 수 있는 자동차와 전화기를 부탁 그 모습을 타치바나가 보게되고 미행한다
한편 스와베를 만난 모가미는 그에게 권총과 전화기 자동차를 요구
스와베는 모가미에게 이곳은 범죄자나 범죄자가 될 사람이 오는 것이라 말을 한다
그렇게 그 둘의 거래가 성사 몰래 이동해 장비를 넘겨받은 모가미
타치바나는 그런 그를 심상치 않게 여기고 오키노에게 연락해 유력 용의자인 유미오카를 감시한다
하지만 그들보다 한 발 빠른 모가미가 유미오카를 빼돌려 그의 집에 있던 흉기와 증거품을 회수
자신의 별장으로 유인해 그를 살해하고 암매장한다
하지만 처음 사람을 죽인 충격에 후진하다가 나무에 부딪쳐 기절
기절했던 동안 그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쓴 소설속으로 들어와 할아버지와 사람들을 만난다
여기서 이미 죽은 탄노가 모가미를 부축하며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는 것으로 보아
이미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죽은사람들이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모가미에게 전해달라고 말하는 맥락으로
이런 전쟁을 다시 일으키게 하지 말라는 의미가 들어있는 듯 하다
(나중에 나오지만 탄노가 죽은 이유는 원래 부인쪽 집안인 타치바나 기업이 전쟁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것을
알게되고 그걸 저지하려다가 역으로 당해 자살하게 되었다)
꿈에서 정신을 차린 모가미는 스와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고 있었고
그의 도움으로 무사히 약속시간에 검찰에 도착
아무것도 모른척 유미오카가 수상하니 그에게 초점을 맞춰보자 이야기하자 유미오카가 야반도주를 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거기에 시치미를 때는 모가미
하지만 타치바나가 스와베와 모가미가 만나는 것을 봤다며 그를 의심하는 발언을 하자
모가미는 그녀의 정체를 까발려 내쫒는다
그런 그녀의 정체를 알고 혼란을 맞이한 오키노는 모가미와 대화를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츠쿠라가 범인이라고 생갈 할 수 없습니다
지문이 묻은 흉기가 나와도요
흉기에 묻은 지문은 깨끗하게 지웠으면서 경마정보를 체크한 신문지로 싸서 버린게 말이 되나요?"
"그걸 잊어버렸나보지
그렇게 증거 하나하나에 의심을 하면 모든 증거는 의미가 없어져
그건 검사로 있을 의미가 없어"
"모가미 씨는 유키를 알고 계시죠?
마츠쿠라에 대한 복수로 그를 범인으로 몰아가려는거 아닌가요?
사건의 진상은 아무래도 상관 없는겁니까?
그거야 말로 검사로 있을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검찰에 회의감을 든 오키노는 그길로 사직서를 내고 타치바나에게 연락
뜬금없이 메일로 정리되면 와 나도 그만 뒀어라는 메세지
그리고 같이 사는 둘
갑자기 키스하더니 xx까지 한다 ?-?시발?
장면변환 후 누워있는 타치바나는 과거 이야기를 한다
같은 반에 사기치는 부모의 자식이 있었다
레몬독극물이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그대로 수감
그 자식은 고아원에서 심한 왕따를 당하고 자살하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진범은 따로 있었다 이야기 해준다
그 둘은 그 뒤 마츠쿠라를 구해줄 국선변호사를 찾아가 사정해서 변호를 받게한다
그러던 중 공범이 없었다던 유미오카에게 사실 공범이 있었고 그 공범은 자신도 야쿠자에게 당할까봐 자수를 한다
(죽은 노부부의 차남은 야쿠자로 초반에 똑바로 수사 안하면 다 죽여버리겠다며 행패를 부림)
그걸로 인해 마츠쿠라는 무제가 되었고 스와베는 모가미를 찾아온다
"마츠쿠라 처리하죠
난 검찰의 시나리오는 마음에 안들지만 당신의 시나리오는 흥미 있거든"
"난 사람을 죽이는 의뢰따윈 안해"
장면전환뒤 변호사 사무실은 기소를 무죄로 만들어 축배를 연다
사무장은 마츠쿠라를 한껏 칭찬하지만 뒤돌아서는 저딴 새끼를 변호해서 이기다니하며 욕을 했다
오키노는 마츠쿠라를 범인취급한 것에대해 사과를 하려 하지만 마츠쿠라는 용서 할 수 없다며 난동
그걸 막으려는 타치바나는 밀쳐져 부상을 입고 그대로 뛰쳐나간 마츠쿠라를 오키노는 뒤 쫒는다
길거리에서 탭댄스를 추며 걷는 마츠쿠라
그런 마츠쿠라를 잡는 순간 승용차가 그를 쳐버린다
다시 바뀐 장면에 타치바나는 병실 오키노는 그녀에게 모가미가 자신을 다시 부른다고 이야기한다
"가지 않을거지만"
"어째서?"
"사람은 100%의 거짓말도 100% 진실도 말하지 않아
마찬가지로 100%의 정의도 없어"
"악마의 속삭임에 져서 끌려갈지도 몰라"
"상관없어 그래도 함께 있을 거니까"
그리고 오키노는 모가미의 별장에 간다
오키노를 맞이하는 모가미 그런 그에게 오키노는 모가미를 범죄자라 칭한다
"왜 그렇게까지 저에게 잘해주시죠?
설마 유키 씨가 저와 같은 생일이라서?"
"처음엔 그랬지 하지만 넌 나의 상상을 뛰어넘었어"
묵묵히 그런 오키노에게 타치바나 기업의 실태를 알리면서 자신의 정의를 그렇게 방해하고 싶냐고 묻는다
오키노는 연수 마지막에 한 이야기를 묻지만 모가미는
"기억못해 사람은 때론 정의를 위해서 자신의 신념을 꺾어야 할 때가 있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반드시 범죄자가 된다고 했었죠
저는 무슨일이 있어도 당신을 잡을 겁니다"
그리고 오키노는 떠나고 모가미는 2층으로 올라와 그를 바라본다
소리를 지르는 오키노
그런 그를 바라보며 하모니카를 부는 모가미
영화는 여기서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