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받아본 거 처음이라 너무 기쁘지만 처음이라 후기를 잘 못 쓸 수도 있어..
그 날은.. 멋진 날이었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더쿠를 켜 놓고 있다가 선착 나눔 글이 올라왔길래 헐레벌떡 들어가서 봤더니
마감이 아직 안 된 거야! 그래서 얼른 댓글을 남겼다..
세상에 내가 나눔을 받다니!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한 나눔덬의 메일에 눈물을 흘렸어..
그리고 바로 오늘.. 백수의 왕인 나덬은 오늘 낮 12시 쯤 계시를 받은 것 마냥 눈을 번쩍 떴다..
배송 예상시간이 써진 메세지를 확인하고 헐레벌떡 착불 금액을 결제했어(근데 요즘에도 현장에서는 착불 현금만 받나?)
현금이 없던 나는 정말 저 시간에 눈이 떠진 게 다행이었음,, 배송 예상시간 한 시간 전에 도착한 우리.. 축복 가득한 나눔이..
특) 사진 뒤집어진 거 아님.
슥 들어서 방으로 옮기기만 했는데 묵직함이 장난이 아니었어.. 나눔덬 이거 옮기느라 고생했을듯,, 너무 고마워,,
꽉꽉 들어찬 거 보여? 아래 위, 중간 중간 신문으로 충격 방지까지 해줘서 다들 무사히 도착했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건지 하나하나 꺼내서 깔아봤는데... 끝이 안 보이는 거야..! 나덬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보관할 곳을 만드는 것은 미래의 나덬의 일이다!
그 잡지와 팜플렛 떼샷이 바로 여기에,
어마어마하더라.. 마음 같아서는 이 위에서 헤엄치고 싶었어 절대 그럴 수 없지만..
마지막으로 이런 보물들을 보내준 나눔덬 정말 고맙고 두고두고 예쁜 아라시 멤버들 잘 볼게... 사랑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