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이 늘 그러하듯, 시작은 아주 단순했다.
적적하던 어느날 유튜브 보던 중..이게 뭐시여?
아니 이건...이전에 스치듯 봤던 전설의 오노 펠리컨 영상이쟈냐!
킼킼ㅋㅋㅋ킼ㅋㅋㅋ역시 아라시는 웃겨(이때까지만 해도 온전히 예능캐로만 착각함 죄송할 따름)
그렇담 이런 영상이 더 많겠지? 람테가서 물어봐야징~~
앗 온에어로 단관 달리는 중이군...타이밍이 쪼깨 그런데....
심심한데 단관이나 한번 들어가볼까? (사건의 발단)
기웃대다가 우연히 들은 노래가 넘 좋아서 참지 못한 나덬
바로 음싸에서 첨부터 감상하기 시작
음~좋아~~
앗차차! 원래는 이러려고 람테 간게 아닌데!! 다시 가서 물어봐야겠ㄷ.....
.....??????
하??? 설마 오레???
히익!!! 분부 받들겠습니다 람덬 센세타치!!
그렇게 시작된 람덬x방덬 환장의 콜라보
....???
얘네 분명 오늘 단관이라고 했는데....보아하니 콘서트 영상은 다 끝나고 저 '마고마고' 차례던데.....??
이쯤되니 마고마고는 나덬만 기억하는 것 같지만 문득 생각나는 한 사람
고쨩 나 드디어 트루쓰를 들을 때인가봐
방덬x람덬 : 입벌려 트루쓰 들어간다
!!!!!!!
펠리컨이랑 오나지 닝겐 트루쓰???
예능캐로만 알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대가리 박겠습니다!!! 근데....
이쯤되니 얘네 좀 무서운데...
출구가 봉쇄된 외나무 다리에 감금된 이 기분 mozi?
휴 다행 졸리면 바로 잠들어도 되겠어(깊은 안도감)
'무묭의 타덬1'이 '무묭의 타덬2'에게 바톤타치를 하고 탈출에 성공했읍니다
아모텀 이렇게 람덬들이 떠먹여준 무대들 중에서 취향 발견하고
(트루쓰, 파라독스, 페이스다운, 짤로만 영접하던 벚꽃폭탄 사쿠라 등등)
잠들었다는 아름다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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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고 일어나보니 단관 기록을 넘긴 12시간 레전드 단관이 되었다는 글을 보며 람테는 <혼모노>란 걸 느꼈음
그리고 타덬임에도 진심으로 따숩게(?) 대해준 람덬들에게 감사를,
원래 예정된 단관을 기다렸을 람덬들에게는 죄송을,
진심을 다해 남겨야겠다는 의무감이 들어서 이렇게 람테실록을 쓰러 왔어.
어제 나덬이 느낀 람테와 람덬이란
"어딜가 못가" 출구 봉쇄형
"타덬 너의 취향은 코레다" 두목형
"타덬 코레모 우마이요" 엄마형
"파-티쟝" 타덬 핑계로 사리사욕 충족형
일찍 잠들어서 람덬들이 던져준 무대들 많이 못봤는데, 이쯤되면 영업단관 2차가 열릴 것 같으니 그때 놀러올게
그때도 요로식구~~!
어제 단관 기대했을 덬들, 고생한 방덬 미안하고 고마워 이정도 후기면 봐줄래?
ps. 람테짱! 람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