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굿즈 사고싶어서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넣다가
장바구니에 넣은게 1시간 뒤에는 사라진다고 그래갖고 ㅠ_ㅠ....
그래서 일단 기억나는거 사야지했던거 주섬주섬 담아서 한꺼번에 몽창 사서 돈 많이 쓴 후기 (....)
굿즈 산거는 1월 3일 / 가격 46100엔 (배송비 660엔 포함하면 46760엔)
엔화 당시 환율 계산하면 한화로 496,791원 이라는데 실제 돈 빠져나간건 510,869원이었어(50만원이 일시불로 ㅇㅁㅇ)
배대지 입고& 배송대행비 책정 1월 14일 / 배송대행비 36,260 (ㅇㅎ**)
신청서 쓸때 일반으로 써야했어서 (파미 연하장이랑 묶음배송 받느라 ㅠㅠ) 품목 하나하나 쓰고 사진 하나하나 넣는거 너무 힘들었는데
그러면서 어떤거 하나가 수량 오류가 있었나보더라구.. 입고 보류 되어갖고 확인해보니까 내가 잘못쓴거였음
그거 수정하고 1:1 문의 보내니깐 입고처리됨
그 다음날 (1월 15일) 데일리관세사무소 라는 곳에서 전화가 와갖고
관세 부과됐다고 (이건 이미 예상하고 있었음) 카톡으로 계좌 보낼테니까 입금하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솔직히 못미더워서 (관세 나오는거 처음이었거든) 관세청에 내는방법 없냐고 하니깐 은행 홈페이지에서 공과금 납부하듯 내는게 있다고 하더라구
근데 찾아보니 그건 또 수수료 물길래 그냥 카톡으로 온 계좌에 넣음.... 관세는 90,430원 나왔어
보니깐 배송업체(ㅎㅈ)하고 계약맺어져있는거 같더라고..
어쨌든 그렇게 산넘고 물건너 온 내 굿즈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우산을 사가지고 박스가 두개야 (긴박스에 우산하나)
손잡이 스티커는 박스 종이부분채로 뜯어서 나중에 어떤 덬이 알려준대로 물에 담가서 살려볼 예정..
우산은 이렇게 들어있었어
다른 박스 열면 위에 이렇게 종이로 완충처리 되어있고
종이 빼고 보니까 부서지기 쉬운거나 자잘한것들(키링들)은 다 뽁뽁이 싸여서 오더라구
그리고 대망의 ★떼샷★
(도저히 책상위에 다 올릴수 없어서 이불에 펼쳐놓음)
돈을 한꺼번에 몰아쓰느라 텅장되어서 고르고 골라서 사긴 했는데 아트카드라던가 더 사고싶었네 ㅠㅠ 쪼오금 아쉬움
그래도 다 영롱하니 잘산거 같아.....ㅠㅠ
디자인은 다 예쁜데 내 기준 아주 조금 아쉬웠던건
펜 저게 500엔인데 펜 자체는 BIC볼펜이거든...(우리나라에도 파는걸로 알고있고 다른 펜 비교해봤을때 저렴한 가격인편)
디자인값인데 음.. 개인적으로는 아주 조금 아쉬웠어
그리고 여권케이스 저 로고가 쓰다보면 벗겨질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것도 좀 아쉬웠구 (이렇게 말해도 엄청 잘 쓸 예정이긴 하지만)
ㅇㅎ** 배대지 신청서 입력할때 품목이 10개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 1품목당 1달러씩 추가되니까
같은 종류는 하나로 묶어서 썼는데 그래도 잘 오더라구 수량만 맞으면 문제 없는거같아
전시회는 못가니까 이렇게나마 지르고..
돈을 막 쓰니깐 기부니가 조크든요...(ㅋ)
마지막으로 구입한 물건들 내역!
많이 산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반페이지도 안차네......?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전시회 굿즈 온라인으로 지른 소소한 후기 마칠게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