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타카나 이름이고 동행이었음~ 내명의였고
그래서 첨에 큐알찍고 - 파미번호 확인하고 - 이름확인하고 해서 파미카드랑 여권 이름+사진슬쩍보고 확인끝 이었음~!
전시회 말할거없이 너무 좋았고.ㅠㅠ
끝나고 롯폰기역 근처 이자카야 가서 마시고
계산하는데.ㅋㅋㅋ
일본갈때만 쓰는 지갑이라 카드가 여러개가 겹쳐져있는데
결재하려는 카드가 당연히 맨끝에 있다고 생각하고 꺼냈거든...
내가 쓰는 카드가 회색이라 위화감없이 꺼내서 놨는데
ㅋㅋㅋㅋㅋ
아라시 파미카드 인거야.ㅋㅋㅋㅋㅋ
순삭 깜놀해서 빵터지고.ㅋㅋㅋ 죄송하다고 하는데
직원 젊은 여자분이
"아라시 좋아하세요?"
-네~! 오늘 전람회 보고 왔어요!!
"저도 2주전에 봤어요!!"
둘이서 "최고였네요.ㅠㅠ 너무 좋았어요.ㅠㅠ"
-내친구가-누구 좋아하세요?
" 사쿠라이군이요~"
-저도요!! (쇼담 동담만나 웁니다.ㅠㅠ)
쇼군 방 ㅇㅇ너무 좋았죠~~(스포라 안씀ㅋㅋ)
"너무 좋았어요.ㅠㅠ "
-얼마나 보셨어요? 저희는 1시간 좀 넘게요~~
"2시간 정도 봤어요~"
진짜 서로 너무 반가워서 간단하게 이야기 하고 나오는데
순간 실수한게 즐거운 일로 변해서 너무 좋았다능!!! ㅋㅋㅋ
역시 어디든 있는 아라시팬!! ㅋㅋㅋ >_<
전시회 또 보고싶다.ㅠㅠ 아 행복한 시간이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