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까 말까 하다가 나도 전시회 입장으로 마음을 졸였었고
카테랑 ㅂㄹㄱ에서 입장 했던 글 보고 도움을 받았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난 9월 6일 마지막 타임으로 입장했고
집합 18:15분 입장 18:30분이었어
전시회 모시코미를 해서 정말 운 좋게 당선이 됐는데
회사일로 사는게 바빠서 ㅠㅠ
전시회 관련된 건 대강만 알고 날짜가 되어서 도쿄에 왔어
점심을 먹으면서 이따가 입장은 어떻게 되는거지 검색하다가
입장이 쉽지않다는 걸 알고 멘붕이 온거야
그래서 가기 전에 부랴부랴 파미주소와 전화번호를 외웠어
또 후기에 보니깐 포인트 카드를 제시했다고 하는 글이 있어서
나는 뭐가 있을까 해서 그런 걸 챙겨봤어
시간이 되어서 전시회장에 갔고 줄 서는데
들어가는데도 디지털 티켓 확인하더라고 확인 받고 줄을 섰고
2명씩 줄을 서고 난 맨 끝 줄 창가 옆으로 섰어
시간이 되어서 입장을 시작했는데
젤 안쪽부터 시작하더라고 근데 그 안쪽 언니가 무서웠어
안들리는데 입장하는 일본언니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야
그 줄만 입장 시작해서 우리 줄은 지켜봤는데
내 옆에 계신 분이 나한테 큰일이네요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불쌍하다 그래도 우린 다행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시더라고
난 동조를 하면서도 마음이 불안했어
그리고 두번째 줄이 시작했고 우리 줄도 시작했어
줄을 2명씩 3줄로 세워서 3명의 언니가 입장 확인을 했는데
우리차례가 오니깐 갑자기 줄이 나뉘어져서
내 옆에 계신 분은 그 안쪽에 언니한테 가고
나는 맨 바깥쪽의 언니한테 하게 됐어
일단 디지털 티켓 확인받고
여권 드리고 파미카드를 드리려는데 파미카드를
깜박하고 안꺼내놓은거야
재발행 받았거든 봉투에서 꺼내면서 죄송하다고 그랬더니
언니가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해서 조금 진정하는 마음으로 꺼내서 드렸어
좀 보시더니 역시나 주소확인 가능한 신분증이나 재류카드 같은걸 달래
난 생각한대로 모르고 두고 왔다 그랬더니
주소확인 가능한거 없냐고 해서 내가 재발행 봉투에서 카드를 꺼냈잖아
그거 드리면서 혹시 이건 안되냐고 물어봤어
(회지는 또 다 두고온거 있지 ㅠㅠ 한 두개 챙길라고 했는데 ㅠㅠ)
그러니깐 여권 잠시 받아도 되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하니깐
뒤쪽에 계신 스탭한테 물어보시더라고
그 분이 날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긴 했는데
그거 보면서 속으로 나 들어갈 수 있나 했더니
입장확인 했던 언니가 오셔서 본인확인 되는 카드 같은거 없냐고 하셨어
사실 입장 후기글 보면서 내가 전시회장 가면서 카드를 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었거든
근데 저번에 도쿄 와쿠와쿠 갔다오면서 JAL 탔는데 집에 갈때 티켓팅하는데 티켓팅하는 언니가 JAL포인트 카드 없냐고 해서 집에 두고 왔다고 한게 생각나서 맨날 두고 다니다가 이번엔 챙겨왔었어 ㅠㅠ
그걸 꺼내서 신용카드는 아니고 이거 JAL포인트 카드인데 안되냐고 했더니 영문명을 여권이랑 비교해보더라고 (난 파미가 카타가나야)
맞으니까 또 다른거 없냐고 하시더라 ㅠㅠ
그래서 라운지 갈 수 있는 PP카드가 여권케이스에 있어서 그거 보여드렸어 그거 보시고 주소가 확인되는 신분증 있어야하는데 입장시켜주겠다고 하셨어
다음에 콘서트나 그런거 있음 재류카드 꼭 챙겨가라고 하셨어
(전 남아있는 공연이 없어요 ㅠㅠ)
입장할 때까지 마음이 두근두근 했고 정신이 없어서 아닐지도 모르셌지만 그 타임에 외국인은 나 혼자 아닌가 싶었어
입장은 무사히 했지만 입장하고 보니깐 정말 입장하는건
스탭 재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입장시작하고 일본 언니 2명이 돌아가는 모습을 봤거든
내 옆이 퇴장하는 길이어서 지나쳐갔어 ㅠㅠ
기다리면서 그 모습을 보니깐 나도 그럴 수 있겠구나 했었었어
짧게 전시회 감상을 남기자면 팬을 생각하는 마음과 생각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것 같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전시회 고민하고 있고 입장할 덬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
다들 전시회 당선되고 입장길만 걷자!!
카테랑 ㅂㄹㄱ에서 입장 했던 글 보고 도움을 받았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난 9월 6일 마지막 타임으로 입장했고
집합 18:15분 입장 18:30분이었어
전시회 모시코미를 해서 정말 운 좋게 당선이 됐는데
회사일로 사는게 바빠서 ㅠㅠ
전시회 관련된 건 대강만 알고 날짜가 되어서 도쿄에 왔어
점심을 먹으면서 이따가 입장은 어떻게 되는거지 검색하다가
입장이 쉽지않다는 걸 알고 멘붕이 온거야
그래서 가기 전에 부랴부랴 파미주소와 전화번호를 외웠어
또 후기에 보니깐 포인트 카드를 제시했다고 하는 글이 있어서
나는 뭐가 있을까 해서 그런 걸 챙겨봤어
시간이 되어서 전시회장에 갔고 줄 서는데
들어가는데도 디지털 티켓 확인하더라고 확인 받고 줄을 섰고
2명씩 줄을 서고 난 맨 끝 줄 창가 옆으로 섰어
시간이 되어서 입장을 시작했는데
젤 안쪽부터 시작하더라고 근데 그 안쪽 언니가 무서웠어
안들리는데 입장하는 일본언니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야
그 줄만 입장 시작해서 우리 줄은 지켜봤는데
내 옆에 계신 분이 나한테 큰일이네요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불쌍하다 그래도 우린 다행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시더라고
난 동조를 하면서도 마음이 불안했어
그리고 두번째 줄이 시작했고 우리 줄도 시작했어
줄을 2명씩 3줄로 세워서 3명의 언니가 입장 확인을 했는데
우리차례가 오니깐 갑자기 줄이 나뉘어져서
내 옆에 계신 분은 그 안쪽에 언니한테 가고
나는 맨 바깥쪽의 언니한테 하게 됐어
일단 디지털 티켓 확인받고
여권 드리고 파미카드를 드리려는데 파미카드를
깜박하고 안꺼내놓은거야
재발행 받았거든 봉투에서 꺼내면서 죄송하다고 그랬더니
언니가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해서 조금 진정하는 마음으로 꺼내서 드렸어
좀 보시더니 역시나 주소확인 가능한 신분증이나 재류카드 같은걸 달래
난 생각한대로 모르고 두고 왔다 그랬더니
주소확인 가능한거 없냐고 해서 내가 재발행 봉투에서 카드를 꺼냈잖아
그거 드리면서 혹시 이건 안되냐고 물어봤어
(회지는 또 다 두고온거 있지 ㅠㅠ 한 두개 챙길라고 했는데 ㅠㅠ)
그러니깐 여권 잠시 받아도 되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하니깐
뒤쪽에 계신 스탭한테 물어보시더라고
그 분이 날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긴 했는데
그거 보면서 속으로 나 들어갈 수 있나 했더니
입장확인 했던 언니가 오셔서 본인확인 되는 카드 같은거 없냐고 하셨어
사실 입장 후기글 보면서 내가 전시회장 가면서 카드를 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었거든
근데 저번에 도쿄 와쿠와쿠 갔다오면서 JAL 탔는데 집에 갈때 티켓팅하는데 티켓팅하는 언니가 JAL포인트 카드 없냐고 해서 집에 두고 왔다고 한게 생각나서 맨날 두고 다니다가 이번엔 챙겨왔었어 ㅠㅠ
그걸 꺼내서 신용카드는 아니고 이거 JAL포인트 카드인데 안되냐고 했더니 영문명을 여권이랑 비교해보더라고 (난 파미가 카타가나야)
맞으니까 또 다른거 없냐고 하시더라 ㅠㅠ
그래서 라운지 갈 수 있는 PP카드가 여권케이스에 있어서 그거 보여드렸어 그거 보시고 주소가 확인되는 신분증 있어야하는데 입장시켜주겠다고 하셨어
다음에 콘서트나 그런거 있음 재류카드 꼭 챙겨가라고 하셨어
(전 남아있는 공연이 없어요 ㅠㅠ)
입장할 때까지 마음이 두근두근 했고 정신이 없어서 아닐지도 모르셌지만 그 타임에 외국인은 나 혼자 아닌가 싶었어
입장은 무사히 했지만 입장하고 보니깐 정말 입장하는건
스탭 재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입장시작하고 일본 언니 2명이 돌아가는 모습을 봤거든
내 옆이 퇴장하는 길이어서 지나쳐갔어 ㅠㅠ
기다리면서 그 모습을 보니깐 나도 그럴 수 있겠구나 했었었어
짧게 전시회 감상을 남기자면 팬을 생각하는 마음과 생각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것 같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전시회 고민하고 있고 입장할 덬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
다들 전시회 당선되고 입장길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