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더운데 당장 주말에 중요한 시험이라 피곤에 쩔어서 공부 중이던 나덬... 삥뽕 소리에 나가보니까 사람은 없고 박스가 하나 있는거야! 딱 들어봤더니 크기에 비해 묵직해서 이게 대체 뭐지 하고 있었는데 까보니까
ㅠㅠㅠㅠ 이렇게 많은 간식이랑 함께 도착한 책갈피랑 키링이 있는 거 있지... 나는 당연히 작은 악세사리 두 개니까 가벼울 줄 알았어서 무게를 느끼고 나눔 온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원덬 너무 따뜻하게 쪽지도 적어서 보내줬어 지금 나 울면서 글 써 진짜 ㅠ 위아래로 간식 꽉 채워준데다가 또 다시 뽁뽁이에도 포장해줘서 완전 안전하게 잘 도착해준 원덬이의 작품은 짜잔~
책갈피는 검측죄 책에 원덬이처럼 꽂아서 찰칵! 노랑에 노랑 넘 예쁘지 않아? 어쩜 니노 필모 원작이 딱 표지 색도 노랑인지! 다른 원작소설에도 다 꽂아봤는데 이게 젤 잘 어울려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예뻐!!
키링은 에노모토랑 같이 찰칵! ㅋㅋㅋ ㅠ 너무 예쁘지! 나 사진 잘 못 찍어서 영롱함을 잘 담아낼수가 없어ㅠㅠㅠ 실물이 더 예쁘다!!
정말 아껴서 잘 쓸게!! 원덬이 나눔 너무 고마워! 지친 하루에 한 줄기 빛이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