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가 내년 1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에이핑크는 1월 7일 신보를 발표한다. 내년 1월 5일과 6일 단독 콘서트 'Apink 5th Concert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를 개최하고 바로 다음 날 컴백한다는 점에서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컴백은 지난 7월 'ONE & SIX' 발매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동하며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고수한 청순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과 곡도 잘 소화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에이핑크는 소속사와 재계약하며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고 밝힌 상황. 정은지는 지난 10월 솔로 앨범 '혜화' 발매를 하며 진행한 인터뷰에서 "청순 컨셉트로 보여준 데 많으니 앞으로 다양한 것들을 해보자고 멤버들과 이야기했다. 많이 걱정했는데 새로운 변신을 한 '1도 없어'를 팬들이 좋아해줘서 감사했다. 멤버들이 힙합도 정말 하고 싶어한다"며 걸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도 열어뒀음을 시사한 바 있다. 에이핑크가 이번 완전체 컴백에선 어떤 컨셉트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스퀘어 [단독] 에이핑크, 내년 1월 7일 완전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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